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05 지질박물관 기념품 지질박물관 전시실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스케일바(scale bar)입니다. 전시를 보면서 전시물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니, 재밌는 생각이었습니다! 스케일바(scale bar)는 지질학자들에게는 필수품인데, 화석, 암석, 지형 등 사진을 찍을 때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촬영 대상 옆에 놓고 찍는 것이라 합니다. 또 가운데 공룡모양 QR코드를 인식하면 ‘지오빅데이터오픈플랫폼’으로 연결 됩니다. 작은 한 장에 지질박물관의 성격이 아주 잘 담겨 있습니다. 작고, 실용적이고, 기관의 성격이 아주 잘 담겨 있고, 게다가 디자인까지 잘 되어있는 기념품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도 응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펀치로 구멍 뚫어서 열쇠고리 링을 달아 가방에 달고 다니려 합니다. ㅎㅎ 완성하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스.. 2021. 7. 20. 지옥 같은 나날들이 오늘에 준 선물 나만 그런지 자신은 없으나 나를 빗대어 일반화 위험을 무릅쓰고 말한다면, 기자는 그 자리를 떠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다른 부서 혹은 같은 부서 안에서도 담당 업무가 바뀌면, 직후 얼마간 그 전에 맡은 분야에 눈길을 조금은 주다가 이내 쳐다도 안 본다. 그런 점에서 나는 한편으로는 참말로 불행한 사람이다. 한 분야에 너무 오랫동안 눌러앉은 바람에 그에서 이른바 전문성은 어느 정도 얻었을지는 몰라도, 그 희생비용이 선사할 다른 데를 쳐다볼 기회를 망실하고 말았으니 말이다. 지금 나는 한류 관련 부서에서 일을 한다. 내가 이쪽을 원치 않았다면 모를까 적어도 내가 그 인사를 거부하거나 반대한 것은 아니기에, 그 시작은 밍기적 하는 기분이었을지는 모르나, 그런대로 이쪽에 1년 넘게 있어 보니 투신할 만한 분.. 2021. 7. 19.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이태리 마을의 몸부림, 하지만 조건이.... 이사 오면 3천500만원 줍니다…인구감소 伊 마을 이색 마케팅 송고시간2021-07-19 12:08 이의진 기자 매달 105만~135만원 2~3년간 제공 40세 미만자로 음식·숙박업 등 사업 추진 조건 인구 감소로 도시 소멸 위협 느껴 이사 오면 3천500만원 줍니다…인구감소 伊 마을 이색 마케팅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그림엽서 속에 자주 등장하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전원도시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자 전입자에게 3만3천달... www.yna.co.kr 지방의 인구감소가 우리만 문제가 아닌 듯, 이태리 어느 마을 이야기라는데, 이건 비슷한 처지인 우리네 지방이 눈여겨 볼 만해서 소개해 본다. 물론 우리 또한 이런저런 혜택이 없지는 않은 듯하나, 저 정도 수준은 아닌 듯하지만,.. 2021. 7. 19. 소나무가 없으면 정원이 아닌가? 국공립, 그리고 사립을 막론하고 요즘 도시계획, 그 중에서도 정원을 볼짝시면 툭하면 소나무다. 소나무 심지 않으면 맞아죽는 줄로 안다. 소나무에 대한 환상을 깨뜨려야 한다. 소나무가 좋은 목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고 어찌 소나무만이겠는가? 이런 판국이 벌어지는 까닭은 말할 것도 없이 근대 국민국가 태동과 형성과 밀접하다. 나라꽃 무궁화가 발명되었듯이 國樹로써 소나무가 발명되어 마치 소나무가 있어야만 정자가 성립하고 전통이 성립하며, 그것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성립하는 줄 안다. 소나무가 다는 아니다. 소나무가 좋은 목재이기는 하지만, 그런 특징이 모든 쓸모에 유용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아무리 소나무라 해도 참나무을 도저히 따르지 못하는 약점이 있고 미류나무보다 못한 특징이 엄연히 多할지다. (.. 2021. 7. 19. 바다 위 문무대왕릉 (2021.07.17.) 경주 문무대왕릉 (2021.07.17.)저 멀리 문무대왕릉이 보입니다. 문무대왕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갔을까요? 햇볕이 뜨거워 바다에 들어 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순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발이라도 담글까.’ 나라의 평안을 위해 저 바다에 뿌려 졌다고 하는데, 대의에 비해 왠지 외로워 보입니다. 문무대왕릉 영상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의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경주 문무대왕릉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 사적 제158호이다.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文武王)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m.terms.naver.com 2021. 7. 18. 경주 하늘 (2021.07.17.) 내가 간 날만 유독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경주 하늘이 이런 건지 색이 참 좋았다. 묘했다. 기록용으로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경주 하늘 사진을 남겨 본다.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구름이 뭉게뭉게 피었다 새털같이 날리다, 아무튼 희한한 날이었다. 2021. 7. 18. 이전 1 ··· 2225 2226 2227 2228 2229 2230 2231 ··· 36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