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04 10년 지난 지금, 박물관은 바뀌었는가? 외규장각 특별전 보러 중앙박물관 가는중. 택실 탔다. "중박갑시다" 했더니 칠순은 된 듯한 우리 아저씨 이런다. "광화문에 있는거요?" 하기야 언젠간 어떤 아저씬 이러더라. "박물관이요? 그거 폭파하지 않았나요?" *** 꼭 십년전 오늘인 2011년 7월 18일에 있었던 일이다. 묻는다. 바뀌었는가? 대답하라! 2021. 7. 18. 프랑스 여성감독의 공포영화에 황금종려를 안긴 2021 칸영화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공포영화 '티탄'…두번째 여성감독 수상(종합) 최윤정 / 2021-07-18 05:21:33 감독상은 레오 카락스에게…이병헌, 시상자로 참석하고 봉준호 개막 선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공포영화 ′티탄′…두번째 여성감독 수상(종합)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이 프랑스 공포영화 ′티탄′(Titane)에 돌아갔다.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쥘리아 뒤쿠르노(37) k-odyssey.com 모름지기 우리가 상을 받아야 그것이 '우리영화제'가 되겠는가? 수상작이나 후보작이 없어도 얼마든, 그 무대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이번 칸국제영화제가 훌륭하게 증명했다 하겠다. 저에서 지적했듯이 칸영화제가 더는 우리한테는 먼나.. 2021. 7. 18. 경주 감은사지 (2021.07.17.) 경주 감은사지 (2021.07.17.) 건너편에서 감은사지 삼층석탑 바라보기. 가까이에서 탑을 보니 키도 크고 탄탄했습니다. 잘생긴 탑이 한 기도 아니고 두 기씩이나 양쪽으로 버티고 있으니, 왠지 의지하고 싶어 졌습니다. 감은사지로 건너 오기 불과 3분 전만 하더라도 하늘이 쨍하니 맑았는데, 어느새 탑위로 먹구름이 뭉게뭉게 몰려왔습니다. 오늘 참 희한한 날씨였습니다. 장항리사지를 지키는 화려한 오층석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감은사지 석탑. 왠지 기대고 싶은 석탑이었습니다. 잘 지내다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나요! 경주 감은사지 경주감은사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찰터. 사적. [개설] 사적 제31호. 신라를 통일하고 동해 바다의 용이 된 문무왕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화가.. 2021. 7. 18. 경주 장항리사지 (2021.07.17.) 날씨가 묘했습니다. 해가 쨍쨍했다가, 갑자기 흐려졌다가. 장항리사지에 도착하니 비가 흩날렸습니다. 도로가 정비되어 저는 차를 타고 편히 고개를 넘어 왔는데요, 예전에는 고불고불 산길을 걸어서 넘어 갔겠지요. 저도 드디어 봤습니다. 장항리사지 대좌에 있는 “다 덤벼!” 사자를요. 김천 사투리로는 “다 댐비!” 라고 하더군요. 옴팡져 보이는 주먹이며, 낼름 내민 혓바닥이며, 한쪽윽 구부린 다리며, 정말 귀엽습니다. 단장님 말씀으로 장한리사지에서 나오는 돌은 독특하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붉은색 반점들이 뽕뽕뽕뽕. 그래서 석재만 보아도 ‘장항리에서 왔구나!’ 하고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전시실에서도 장항리사지 부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불상대좌 크기만 보아도, 오층석탑의 크기.. 2021. 7. 17. 국립경주박물관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 특별전시 2021.07.17.(토)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 2021-06-30 ~ 2021-10-03 사진작가분들의 시선으로 담은 경주의 모습이 궁금해 훌쩍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작품을 제 핸드폰 사진으로 담았는데, 제가 느꼈던 감동이 전해 질지 모르겠습니다. 전시 내용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전시명입니다.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한석홍, 안장헌, 오세윤 선생님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존함만 들어도 마음이 두근두근해집니다. 오랜만에 오세윤작가님을 뵈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마음이 정말 따뜻하긴 작가님. 사진 한 장으로 담을 수 없어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구황동 당간지주 작품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시 .. 2021. 7. 17. 리모델링 끝내고 재개관한 충북대박물관 2021.07.16.(금) 충북대학교박물관 오랜만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리모델링으로 전시를 볼 수 없었는데요, 오랜만에 문을 연 모습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970년 9월 27일 개관해 올해로 52세(?)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죠! 중원문화의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조사와 연구, 국제학술교류 및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대학박물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장님 말씀중! ㅎㅎ) 우리나라에 이렇게 구석기 유적이 많았다니요?! 띠용. 지도 옆 유적지를 적어 놓은 걸 보니 제주 고산리 유적까지, 총 204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곳,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곳 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많겠죠? 그 중 분홍색 글씨는 충북대학교.. 2021. 7. 17. 이전 1 ··· 2226 2227 2228 2229 2230 2231 2232 ··· 36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