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75 National Museum of Gyeongju 국립경주박물관 國立慶州博物館 (April 11th, 2017) **** Located in Gyeongju, North Gyeongsang Province, South Korea,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is home to relics of the Silla kingdom, of which Gyeongju was the capital. Founded in 1945 as the Gyeongju Branch of National Museum of Korea, the present day museum was built in 1968. The museum was upgraded as "Gyeongju National Museum" in 1975 and has been under.. 2020. 8. 2. 깍두기로 오른 김천 복숭아에 감발하여 꼭 이런 해가 있었다. 대략 40년 혹은 35년전 어간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해는 여름 내내 비만 내리거나 똥싸기 직전 변비 걸린 듯 햇볕 구경하기가 힘든 그런 해가 내 생평 딱 한번 있었다. 그해엔 나락이 온통 쭉정이었고 그나마 살아남은 나락도 멸구 피해가 극심했다. 과수는 과수대로 당분을 생산해야 할 그때 태양을 보지 못해 온통 신김치를 방불했으니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포도 등등 당분으로 승부해야 하는 과일은 전멸이라 오직 오이 가지만 살아남는 시절이 있었다. 여느해 같으면 지금은 무더위 기승이어야 하며 그런 무더위가 오늘쯤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들어야 하며 이젠 태풍을 걱정하기 시작하는 무렵이다. 8월 5일 무렵이면 내 기억에 해운대해수욕장엔 한류가 몰려드는 시점. 하지만 .. 2020. 8. 2. FA컵 우승, 간만에 전하는 아스널 소식 아스널 소식을 전하기가 얼마만인지 모른다. 그도그럴 것이 좋은 소식이라곤 없었으니 말이다. 20여년 철권통치를 구가한 아르센 벵거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그 집권 말기에 시작한 붕괴 조짐은 좀처럼 회복기미가 없어 그 후임 에머리 체제는 더욱 나락으로 곤두박질하더니 마침내 1년 반만인가에 붕괴하고 만신창이가 난 구너스는 에버튼을 거쳐 말년을 아스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는 펩 과디올리나를 보좌해 맨시티 코치로 가 있던 아르테타를 긴급수혈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르테타도 급한 불을 끄지는 못했으니 겨우 하루하루를 막는데 급급하다가 챔스티켓을 보장하는 리그 4위권은 고사하고 유에파컵EUFA CUP 티겟 확보에도 실패하는 순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아스널이 저번주에 막을 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정.. 2020. 8. 2. 목말라 찾아든 곳이 하필 광주 충효동 왕버들군 光州 忠孝洞 왕버들群 Red Leaf Willows in Chunghyo-dong, Gwangju 광주 북구 김덕령 생가가 있는 충효마을 입구 왕버들나무 숲이다. 보니 몇 년 전 내가 이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서 내가 기사를 쓴 곳이더라. 그때야 내가 이곳을 알 턱이 없었다. 무미건조하기만 한 천연기념물 지정 기사가 내가 유독 기억에 남은 까닭은 그것이 주는 강렬함 때문이었다. 관련 사진 자료 몇 장을 문화재청에서 당시 배포했거니와, 그것을 보고는 아! 이런 곳도 있네, 언제 기회 닿으면 가 보리라 했던 곳인데 실로 가당찮게도 하도 덥고 목이 말라 편의점을 찾아 들었더니 그곳이 바로 이곳이더라. (2016. 8. 2) *** 이후 나는 이곳을 서너번 더 갔다. 계절마다, 때마.. 2020. 8. 2. 베네치아서 조우한 무궁화 이 아침 베네치아에서 목근화木槿花를 보니 국기게양식도 하고 현충원도 참배해야는 거 아닌가 한다. (2017. 7. 31) ***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 연합뉴스"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임형두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7-28 08:33)www.yna.co.kr 근자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로 정당한가를 의문하면서 그것이 국화로 자리잡은 까닭은 윤치호를 비롯한 친일파가 시작하고 "한국 병탄과 내선일체 작업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제국주의·군국주의·팽창주의의 흉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단다. 강효백이라는 이가 이런 주장을 내놓았다는데, 나는 그의 책을 읽은 적이 없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그 요지를 정리했다고 생각하는 우리 공장 대선배 임형두.. 2020. 8. 2. 맨홀에서 이룬 사랑? 양놈 영화엔 개새끼가 죽는일이 없고 양놈 영화엔 뭔 뚜껑이 그리 많이 등장하나? 사랑도 맨홀 뚜껑 아래 하수구에서 이뤄지고 악당이건 선인이건 반드시 뚜껑 아래로 도망간다. 그 압권이 외팔이 전직 경찰을 쫓는 헤리슨 포드 주연 《도망자》 창간호. (2013. 8. 1) *** 전형적인 양놈 영화에선 어린이가 죽는 장면도 없다. 최근 그 공식이 많이 깨진 이유는 외국자본, 특히 중국자본 유입에서 말미암는다. 맨홀뚜껑은 양놈영화 영향 이래 한국영화에서도 주요한 소재로 출몰하기 시작했다. 2020. 8. 1. 이전 1 ··· 2384 2385 2386 2387 2388 2389 2390 ··· 33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