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450 이어령? 이어녕? 우봉이씨牛峰李氏 사람들 어제 타계한 전 문화장관이요 비평가 이어령은 한자 표기가 李御寧이라 그 표기는 이어녕도 가능하나 본인은 령을 썼다. 본관은 우봉牛峰이라 약력을 보면 충남 아산 출생이라 하는데 충청도에 이 가문 세거지가 더러 있다 한다. 우봉이씨牛峰李氏라면 대뜸 이완용을 떠올리게 되거니와 그만큼 이 가문 출신자 중에선 그가 유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봉이 어딘가 찾아 보니 황해도 금천金川이라 한다. 그 옛 이름 중 하나가 우봉이라 이곳을 관향으로 삼게 된 듯 하다. 고려 명종 시절 시중侍中을 지낸 이공정李公靖을 시조로 삼는다는 이 가문은 조선후기에 특히 두각을 나타낸 듯 한데 이재李縡(1680∼1746)에 이르러 현달한다. 김창협金昌協 문하인 그는 노론 주축으로 활약하며 대제학을 역임한다. 이완용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 2022. 2. 27. 여가 아닌가벼, 가창오리떼 군무 처참기 비장했다. 삼각대는 영디기한테 준비하라 했다. 듣자니 가창오리가 군무를 추는 시간이 일몰 무렵이라 해서 불원이천리하고 그 출몰지라는 고창 동림저수지로 출동해 기다린지 세 시간. 해가 지는데도 오리는 요동도 없다. 여가 거가 아닌가? 께름칙해 좀 높은 전망대 올라 버드나무 숲 너머 거대 저수지 저짝을 보는데 뭔가 움직임을 포착한다. 씨불 여가 아녔다. 중심부였다. 달리자. 비포장 농로를 덜컹 대며 전기차 몰아 달려간다. 다 헛수고였다. 엉뚱한 데를 지키며 군무를 기다렸으니 말이다. 2022. 2. 26. 고층화 대열에 합세한 용산 용사의집 고층화 그 끝간 데를 보여주는 용산역 전면이다. 누군가는 이 일대를 단군이래 최고 덩치가 큰 개발사업이라 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용산 참사라는 비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전히 그 전면엔 한때는 유곽으로 흥성했던 지역이 채 개발되지 못하고 나대지로 방치 중이다. 이 인근엔 용사의집 이라는 존재도 있다. 주로 군용 물품 군납품 판매하는 데지만 일반도 이용이 가능해 용산역 주민인 나 역시 장모님 모시고 자주 이용했다. 기억에 2층 혹은 3층 정도 아담 사이즈였던 이곳이 재건축에 들어간다더니 저리 모습이 바뀌는 중이다. 대략 눈대중으로 헤아리니 25층은 될 성 싶다. 저 용사의집은 운영 주체가 국방부 혹은 그 유관단체가 아닌가 한다. 사업주체로 기재부 국방부가 보인다. 저에 따르는 예산이 어케든 국고라는 뜻.. 2022. 2. 26. 영국 정부가 반출 불가로 묶어놓았지만 풀어줄 수밖에 없던 르네상스 청동원판, 미국 메트로 가다 이거라는데 아래 위가 같은 유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듯하다. 그 유명한 메트박물관, 풀네임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라는 데서 20년간이나 공을 들인 저 유물을 마침내 입수하게 되었다는데, 이 소식이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전파를 탄다. 암것도 아닌 듯한데 저걸 사는데 메트가 지불한 돈이 2천300만 달러, 한국돈 대략 276억원 정도라는데, 이것이 저 박물관에서는 단일 유물 기준 역대 구입비 두 번째란다. 덧붙여 이것이 20년 전 이 박물관 큐레이터가 시도했다가 포기해야 한 꿈을 마침내 달성한 일이란다. 어째서 그런가? 대략 20년 전, 정확히는 19년 전인 2003년, 제작 시기가 대략 서기 1500년 무렵으로 간주되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조각가 지안 마르코 카발리.. 2022. 2. 25. 우크라이나 얘기하려다 함몰한 스키타이 고대사 애호가들한테 스키타이는 오리엔트 환상 특급 같은 존재라, 그걸 찾는다며 몽골 고원을 가고 중앙아시아로 날아들어서는 알타이 시원이니 바이칼호니 쳐다보고는 아 광활한 시베리아를 언젠가는 한민족이 누려야하는 상실한 고토古土로 상념하곤 하거니와 이것이 실제 학문을 직업으로 삼는 자들한테도 심성은 마찬가지라, 그네들이 뭐 저러한 광대한 영토주의로 무장한 심성을 재야사학이니 하면서 각종 삿대질과 비야냥을 쏘아대지만, 그네들 자신도 이 심성은 하등 다를 바 없어 문화이동 통로를 찾는다는 그럴 듯한 미명 아래 중앙아시아로 시베리아로 알타이로 달려가곤 하거니와 내가 볼 적에는 피장파장 똥끼나밑끼나 수준이라, 그런 그들한테는 언제나 흉노라든가 그에 앞선 시기에 집중 등장하는 스키타이가 아련한 동경임에는 틀림없다. .. 2022. 2. 25. [채용공고] 2022년도 한국문화유산협회 정규직 채용공고 (사)한국문화유산협회서 함께 근무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한 파일을 확인해 주시거나 042)524-92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 2. 25. 이전 1 ··· 2383 2384 2385 2386 2387 2388 2389 ··· 39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