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19 죽었다 부고까지 난 악어 세계 2차대전 폭격에도 살아남은 장수 악어 84세로 숨져 | 연합뉴스 세계 2차대전 폭격에도 살아남은 장수 악어 84세로 숨져, 현혜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5-24 17:36) www.yna.co.kr 언제든가 기억은 자세치 아니하지만, 1835년 찰스 다윈이 남미 갈라파고스군도를 탐사할 적에 데리고 나온 세 마리 거북 중 하나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 있다. 저 악어 죽음에 그때 생각이 문득 나서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니 2006년 6월 24일에 있었던 일이라, 호주 선샤인코스트 동물원에서 '헤리엇'이라는 이름의 거북이가 향년 176세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단다. 나참...거북이 장수한다고 했지만, 다윈 시대의 거북이가 살아있을 줄 나는 꿈에도 몰랐다. Alligator who surv.. 2020. 5. 25. 40 Tombs for a Golden Ruler from Heaven Geumcheok-ri Tumuli, Gyeongju 慶州金尺里古墳群 경주 금척리 고분군 About 30 round and gourd-shaped tombs are scattered throughout Geumcheok-ri, the suburbs of Gyeongju. The tombs here are presumably those for low-level nobles of the Silla Period (57 B.C. ~ A.D.668). The exact dates of their construction are not known. Note, however, that their location and the interior structure of some of them -- as revealed du.. 2020. 5. 25. 단장斷腸의 미아리彌阿里 고개 음반 Music Record, Heartbreaking Miari Pass 1956년 는 1956년에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이해연이 노래한 곡이다. 미아리 고개에서의 이별을 주제로, 가사에는 북으로 끌려가는 남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미아리고개는 한국전쟁 당시 서울 북쪽의 유일한 외곽도로였다. 이 길로 인민군이 후퇴할 때 피랍된 사람들이나 의용군으로 끌고 갔기에 창자를 끊어내는 고통을 말하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라 이름 붙였다. 따져보면 사연 없는 이 있으리오? 하나하나 켜켜한 역사의 온축蘊築이다. 그러고 보니 미아리를 彌阿里로 쓰던가? 그 미아리가 한때는 홍등가 대명사였고 또 한때는 생이별 현장이었다. 단장斷腸하던 미아리가 어찌하여 단장丹粧이 되었을까? 미아리 눈물고개 임이 넘던 이별 고개 화.. 2020. 5. 24. 서울탈환을 알리는 삐라 Leaflet Announcing Recapture of Seoul 서울탈환을 알리는 삐라 서울傳單 Leaflet Announcing Recapture of Seoul 1950년 일명 '삐라'로, 군사용 선전물이다. 앞면에는 "서울탈환 - 연합군과 국군은 수도해방"이라는 문구와 한반도가 그려져 있고 서울에 태극기가 꽂혀 있는 삽화가 있다. 뒷면에는 맥아더 장군이 서울을 탈환하여 공산군의 보급선이 끊어졌으며 끝까지 힘을 합쳐 공산군을 몰아내자는 아군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내용이 실려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에 전시 중이다. 2020. 5. 24. 그릇 강성대국 고구려,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에 격발하여 긴잠 깬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이 《고구려와 한강》을 주제로 내건 특별전을 개막했다기에 얼굴 전면 대개비 기념해서 남영동 사저를 출발해 찾아나섰더랬다. 가서 본 소감을 일별한다. 1. 고구려는 그릇밖에 안만들었구나 그릇 가겐 줄 알았다. 박물관이란 간판 없었음 이 그릇 얼마예요 주문 넣을 뻔 했다. 온통 사방천지 그릇이었다. 왕뚜껑도 있고 짬지 공가서 오줌 싸는 오줌통도 있다. 2. 고구려는 그릇 강성대국이었다 얘들은 할 줄 아는 게 그릇 만들기밖에 없었나봐. 물론 가끔 철기 목기도 곁들여 놓기는 해도 저네들은 칠백년간 그릇만 만들다가 망했나봐. 3. 강성대국 고구려 그 힘은 그릇에 있었나봐 백제 신라보다 그릇이 쎗나봐 그릇치기 대회 했나봐. 그러다 막판에 인화문토기 앞세운 신라에 묵사발 났나봐. 안다.. 2020. 5. 24. 박주미가 묻힌 남양주 성묘成墓 광해군 생모 공빈김씨恭嬪金氏(1553~1577. 6. 13)라면 나는 퍼떡 박주미가 오버랩한다. 성묘 ★★★☆☆ · 역사적 장소 · 진건읍 송능리 산 55 www.google.com 그의 묘는 남양주에 있고 성묘成墓라 일컫는다. 한데 보다시피 품격이 완연히 왕릉이나 왕비릉의 그것이다. 여타 후궁묘와는 위엄이 현격히 다르다. 후궁묘가 저처럼 왕릉에 버금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왕을 낳은 여인인 까닭이다. 그 아들은 광해군이다. 한데 아다시피 그 아들은 폐위되어 군으로 강등됐다. 그러니 그 어미 역시 왕의 생모에서 여타 우수마발 같은 후궁으로 전락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가 보는 저와 같은 왕릉급 규모를 갖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저 무덤은 광해군이 왕이었을 시절에 조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기록에 .. 2020. 5. 24. 이전 1 ··· 2414 2415 2416 2417 2418 2419 2420 ··· 33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