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80 아이들과 찾은 수덕사 (2021.08.21.) 친구와 친구아이 둘과 오랜만에 수덕사를 찾았다. 내 기억속 수덕사는 고즈넉한 곳이었는데, 기억이 조작된 것인지 건물도 으리으리하고, 무엇보다 계단이 말도 못하게 많았다. 절로 아이고 소리가 나왔다. 그럼에도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씩씩하게 같이 올라 간 아이들이 참 기특했다. 덥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대견한 아이들. “아가들~저기 도깨비아저씨 발 맡이 깔린 사람 보여?” “네~~~” “엄마말 잘 안들으면 도깨비아저씨가 이렇게 혼내주는거야~ 엄마말 잘 들어야 겠지?” “네~~~!” 대단한 내 친구…! 계단 왜이렇게 많이 만든 거야… 아이들보다 내가 더 힘들었다. 역시 어린이들 체력 좋아…! “이모 여기서 절 하는 거예요?” “응~절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만 해도 괜찮.. 2021. 8. 22. 나도 이렇게 다니던 시절이 있었지, 이규보 남행월일기南行月日記의 경우 코로나-19가 이렇게 온 세상을 뒤덮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길을 막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숨 쉬듯이 여행 다니던 사람들은 야속한 바이러스를 원망하다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예전 여행 사진들을 보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곤 한다. 아 저때는 저기를 갔었지, 이때 여기 음식이 참 좋았는데 하면서. 800년 전을 살았던 아저씨 이규보도 여행을 다녔던 적이 있다. 물론 공적인 임무를 띈 출장이었지만, 출장 가는 길에 여러 고을 명소를 둘러보았고 그 분위기를 느끼곤 했다. 옛 수도 풍치가 남은 전주, 중국 가는 길이 멀지 않다는 변산, 고구려에서 날아왔다는 전설이 담긴 비래방장飛來方丈,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올라간 원효방元曉房과 불사의방不思議房… 이규보는 그때의 여행을 “남행월일기”라는 기록으로.. 2021. 8. 22. 제사란 무엇인가? 그것이 어떻게 변화해 오늘에 이르렀는가? "종손이 4대조 제사 전담하는 풍습, 18세기 이후 정착" 박상현 / 2021-08-15 14:03:15 정긍식 서울대 교수가 쓴 '조선시대 제사승계의 법제와 현실' "종손이 4대조 제사 전담하는 풍습, 18세기 이후 정착"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시대에는 흔히 종손(宗孫)이 집안 제사를 모두 모셨다고 알려졌다. 종가에서 남자 형제를 중심으로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고조까지 4대조 제사를 올리는 전 k-odyssey.com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문을 토대로 하는 보도인데, 한중연에서 관련 보도자료를 써서 뿌렸다. 그 전문이 아래다. 보통 이런 보도자료는 저자 본인이 쓰므로(몇몇 게으른 놈은 이런 것까지 왜 내가 하냐 하는 얼빠진 놈이 있기는 하다), 그의 생각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2021. 8. 22. 한중연이 서비스한다는 호러스 알렌 문서 구한말 선교사 알렌이 남긴 문서 3천800여점 공개 임동근 / 2021-08-11 14:47:09 한국학중앙연구원, 뉴욕공립도서관 자료 수집·DB화 구한말 선교사 알렌이 남긴 문서 3천800여점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구한말 선교사 호러스 알렌(1858∼1932)이 조선에서 활동하면서 기록한 3천869여건의 문서를 DB로 구축해 연구자 및 일반인에 공개한다고 10일 밝 k-odyssey.com 배포된 지 조금 지난 이 소식 토대가 된 한중연 보도자료 전문이 아래다. 알렌이 한국근대사에서 차지하는 막중한 위치야 새삼 되풀이할 필요는 없고, 이번에 한중연이 돈을 대서 수행했다는 이 작업을 국사편찬위원회 같은 데서 수행하지 않았나 하는데, 없었던 모양이다. 그의 회고록은 국내.. 2021. 8. 22. 희대의 관제데모, 누가 누구한테 돌을 던지겠는가? 후보자 지명-문제제기-의혹확산-폭로확산-여권내부서도 문제제기-청와대 단호 대처 천명-추가폭로-후보자 자진사퇴 전형의 흐름이다. 한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 행로를 보인다. 잇따르는 의혹제기에 대한 반응도 천편일률인데 딱 두가지다. 첫째 연좌제다. 둘째 모든 의혹 해명은 청문회 당일 하겠다. 이 패턴은 동서고금 어떤 정권을 막론하고 똑같다. (2019. 8. 22) *** 이게 아마 조국 법무장관 후보 내정을 둘러싼 논쟁이 한창일 적에 쓴 글로 기억하는데, 아다시피 문재인은 기어이 그의 임명을 강행했다가 나중에 짤라야 했다. 그 이후 더 이상한 추미애라는 카드를 들고 나와 더 분탕질을 해댔다. 저에서 말한 연좌제란 말을 조금 부연해야겠으니, 저 연좌제란 설혹 조국을 둘러싼 그런 의혹들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 .. 2021. 8. 22. 법은 공평히 적용되어야 한다, 언론재갈법의 경우 뭐 또 요새 새삼 가짜뉴스 어떠니 저떠니 떠들어쌓는데 그럼 정치인들은 뭐여? 출마안한다가 출마하고 한다다가 안하고 국민을 위한다면서 지 이익 챙기고? 이런 가짜뉴스 퍼뜨리는 저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 언론재갈법을 현 여권에서 작년에 추진하기 시작한다기에 오늘 기준 딱 1년 전인 2020년 8월 22일에 긁적인 글이다. 법은 그 적용이 공평해야 한다. 저것도 속내를 뒤집어 보면 결국 권력이 지들이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듣기 싫은 얘기는 재갈을 물리겠다는 심사에 다름 아니어니와, 좋다,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짜뉴스 진원지로 정치권 정부만한 데 또 있던가? 그네들은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이요,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라 해도 그것을 뒤집어 엎어버리는 게 예사 아니던가? 이런 친구들의 이런 행위는 .. 2021. 8. 22. 이전 1 ··· 2649 2650 2651 2652 2653 2654 2655 ··· 408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