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09 주검보다 두려운 실직이라는 이름의 설국열차 미 실업수당 청구 661만건…3주만에 1천680만명 실직사태(종합2보) | 연합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661만건…3주만에 1천680만명 실직사태(종합2보), 이귀원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09 23:30) www.yna.co.kr 물론 주검 숫자도 중요하겠지만, 그래서 그 주검 숫자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정작 두려운 사태는 이것 아니겠는가? 실업 혹은 실직이라는 이름의 설국열차 말이다. 이번 코로나19 폭격에 미국에서 10프로가 실직했다는데 비단 미국 뿐이겠는가? 인도에선 실직자가 일순간에 쏟아져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전한 적 있거니와 고향에 간다한들 먹을 게 없다는 게 문제 아니겠는가? 그들의 귀환은 초근목피를 부르기 마련이다. 아직 우리가 저 지경은 아닌듯 하지만 저.. 2020. 4. 10. 제비꽃 in prime time 왜 제비인진 모르겠다. 암튼 제비가 주는 어감이 좋지 않은 때가 있으나 제비꽃 피는 시즌은 제비는 조영남의 제비다. 다 사라진 제비 유독 남양주엔 범벅이더니 올해도 만나려나 모르겠다. 2020. 4. 9. Spring gone with coronavirus by seyun oh from gyeongju 봄날이 간다고 2020. 4. 9. 초기 대응 잘못해 사태 키운 《구름빵》 저작권 논쟁 아동문학계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을 계기로 그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 그 사태 전개에서 코너에 몰리는 감이 없지 않던 《구름빵》 출판사가 뒤늦게 각 언론사 문학 담당과 담당부장 앞으로 발송한 이번 사태에 즈음한 한솔수북 측 입장이라는 거다. 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작가 백희나 씨가 저작권 문제를 거론할 적에 이 사태가 커지리라 봤고, 그런 까닭에 출판사가 어떤 행보를 취하느냐를 비교적 유심히 지켜봤다. 그 결과는 참담이라는 한 마디로 족하다. 밍기적밍기적 대다가 결국 예까지 왔다고 본다. 더 간단히 말해 출판사로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초기에 필요했지만, 그 시기를 놓쳤으니, 흔히 하는 말로 호미를 막을 걸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몰렸다고 본다. 왜 이런 일.. 2020. 4. 9. 셰익스피어 상대화를 위한 [영국 르네상스 극문학선] 문학 담당 앞으로 와 있어 물끄러미 보다가 어디서 많이 듣던 제목 아닌가 해서 들챠보니 오잉? 노톤 앤쏠로지 norton anthology 다. 토머스 키드 Thomas Kyd 라니? 더구나 《스페인 비극 The Spanish Tragedy》 (번역은 무슨 목적이 있어 저리했을 텐데 서반아 비극 이라 했다) 라니? 이런 걸 누가 읽는다고? 저 친구 이름은 듣기는 했고, 영문학 개론에서 스패니쉬 어쩌고저쩌고 하는 희곡도 이름은 듣기는 했다. 하지만 듣고는 휙 지나쳤으니 내 기억에 각인한 흔적이 뭐 제대로 작동하기나 하겠는가? 유의할 점은 저 친구가 셰익스피어와 동시대 극작가라는 사실이다. 한데 옮긴이가 눈에 익다. 싸부다. 인상은 조폭이요 실제도 마초이며 정치성향은 극우에 가깝고 영어는 열라 잘 해서 흥이.. 2020. 4. 9. 한국어에 바른 빠다 발음 (여자)아이들 요새 이 친구들 활약이 두더러진다 하고, 마침 근자 그네들이 시장에다 던졌다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 I trust'가 세계로 퍼져나가 좋은 반응을 얻는다 하며, 듣자니 뭐 각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를 휩쓸었다 하거니와 (여자)아이들 신보,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 | 연합뉴스 (여자)아이들 신보,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 오보람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08 09:09) www.yna.co.kr 그래도 명색이 담당 문화부장인데 적어도 이 앨범 타이틀곡은 생소함에서 탈피해 익숙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그런 압박이 작동해 유튭으로 들어가서 두들겨 듣는데, 어랏쭈쭈? 요새 노래 치곤 왜 이리 짧아? 3분20초 남짓이라, 이런 길이는 옛날 나훈아 시대에나 가능할 법하어니와.. 2020. 4. 9. 이전 1 ··· 2650 2651 2652 2653 2654 2655 2656 ··· 35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