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37 [중국탑] 승묘보성견뢰탑 崇妙保聖堅牢塔 崇妙保聖堅牢塔 (위치 : Fujian, Fuzhou, Gulou District, Fuzhou, 중국) 당唐 정원貞元 15년(799) 처음 세웠다. 원래 이름은 ‘무구정광탑无垢淨光塔’이며, 당나라 말에 훼손되었다가, 오대五代 진晋 천복天福 6년(941) 중건되었고 다시 이름을 ‘숭묘보성견뢰탑崇妙保聖堅牢塔’이라 칭했다. 원래 9층으로 계획했다가 944년 왕이 죽고 7층까지만 올린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속칭 ‘복주오탑(福州)烏塔’으로 일컫는다. (화강암을 사용했으며 풍화로 약간 검은색으로 변색하자 붙인 이름이다. 烏塔이란 글자 그대로는 까마귀탑이란 뜻이다.) 높이는 약 34미터. 명明 천계天启 원년(1621)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1층 각 모서리 신장상은 이때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청清 강희康熙 .. 2020. 3. 9. 신천지의 앞날...이 땅에 명멸한 신흥종교들이 걸은 길 신천지 어떻게 될까…신흥종교 사례로 본 예상 시나리오송고시간2020-03-09 06:00창교주 구속이나 사망이 분열과 몰락 낳는 사례 많아비리 드러나거나 예언 빗나가도 교리 바꿔 존속 꾀해 신천지 시리즈 제3탄이다. 1탄에서 기존 종교가 보는 신천지는 어떠하며, 그에 대한 신천지 반론은 무엇인가를 짚었고, 2탄은 기성 교단에서는 이단이라는 지탄받는 그들이 어떤 힘을 기반으로 폭풍 성장을 이룩했는지를 들여다 봤다. 이번 3탄에서는 그들의 앞날을 점검한다. 우리가, 혹은 이 글을 쓴 기자가 용한 점쟁이도 아닐진대 그들이 향후 어떤 길을 걸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해방 이후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신흥교단들이 어떤 전철을 밟았는지를 들여다봄으로써, 혹 신천지 역시 그런 여러 갈래 중 하나를 밟지 않을까 조.. 2020. 3. 9. '풍납토성'이 없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노느니 염불하는 심정으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을 들어가봤다. 지정문화재 관련 정보는 다 제공한다 보면 된다. 지방지정문화재까지 커버하는 것으로 안다. 어떤 문화재를 검색해 보까 잠시간 머뭇하다가 그래도 '풍납토성'이 한때 내가 미쳐 날뛰던 곳이라 그걸 두들긴다. 오잉? '풍납토성'이라는 키워드를 두들겼는데 결과는 저렇다. 검색결과가 없다니????풍납토성이 사라라졌나? 지정해제됐나? 그 유명한 풍납토성이? 대가리를 굴린다. 그래 우리 공무원들 심성을 고려해서 다른 키워드를 넣어본다. 지금의 풍납토성은 이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풍납리토성'이라는 공식 이름을 얻었으므로, 풍납리토성이라는 키워드를 넣어봤다. 역시나 엄따!!! 대체 우째된 일인가? 할 수 없이 다 빼고 '풍납'이라고 .. 2020. 3. 9. 육감한 버들강아지한테 물은 말 이대로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질곡에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아 과감히 마스크 벗어제끼고 무작정 차를 몰아 야외로 나섰다. 어디로 갈 것인가? 언제나 이럴 때면 언제나 달려가는 그 코스를 잡았으니 냅다 이른 고달사지 원종대사 무덤 앞을 지나치는데 버들강생이 한껏 물 길어 터질 듯 하다. 그러고 보니 나만 퇴보를 거듭해 이젠 낭으로 떠러지하기 일보의 직전이라 저는 성큼섬큼 코끼리 걸음처럼 코뿔소 들이받듯 그리도 질풍처럼 달렸구나. 내친 김에 껍데기 홀라당 벗겨 버들피리라도 맹글어 만파식적마냥 불어제꼈음 싶지만 이제는 불쌍터라. 남한강 건너 원주 치달으니 이곳 역시 다름이 없어 생강 산수유 모두 뻥튀기 직전 강냉이였으니 잊고 살았노라 봄이 득시걸하는 계절임을 능선 오르는데 음지도 아닌 등산로 따라 이끼 연두 놀.. 2020. 3. 8. 성급한 꽃은 벌써 시들고 Spring over the Nakdong River 어릴적 통일호 기차타고 아버지랑 부산가던 생각이 난다. 낙동강변 양산 원동역은 벌써 꽃이 시든다 2020. 3. 8. 만고萬古를 덮친 흥원창의 일몰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 흥원창은 興原倉 혹은 興元倉이라 쓰는 두물머리다. 한강 2대 본류 중 하나인 남한강에 섬강이라는 샛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말한다. 그런 까닭에 이런 데에는 조창漕倉이 발달하게 된다. 고려, 조선시대에 설치한 조창이 바로 흥원창이다. 이런 데는 물산집산지라, 주변에 도시가 발달하게 된다. 설명에서 한강물이 흐르는 방향을 설명한 부분이 거꾸로다. 참고했으면 싶다. 흥원창이 차지하는 지리적 특성은 앞 다음 항공지도를 참조하되 아래 지도도 아울러 고찰하라 2020. 3. 8. 이전 1 ··· 2699 2700 2701 2702 2703 2704 2705 ··· 35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