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91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天安三台里磨崖如来立像 지정 별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407호 지정년월일 : 1964년 9월 3일 위 치 :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70 (삼태리) 수 량 : 1좌 모 : 높이 710cm 재 료 : 화강암 시 대 : 고려시대 고려시대 후기에 만들었다고 추정되는 바위에 새긴 불상으로 태학산 중턱 큰 암반 중앙에 조각한 거대한 입상이다. 얼굴 표정이 굳어 있고, 눈 꼬리가 옆으로 길게 뻗어 있다. 상체는 돋을새김으로 처리했지만 하체로 내려갈수록 선으로만 표현했다. 이러한 불상 조각수법은 고려후기 마애불磨崔佛의 전형적인 형식이다. 불상 위에는 비와 이슬을 막고자 암석에 의지하여 건물을 세운 흔적이 있다. 불상 아래에는 해선암海仙菴(菴은 혹 庵의 오자이거나 통가가 아닌가 한다).. 2020. 5. 1. Summer over Onyang Folk Museum, Asan 이타미 준, 유동룡 설계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피었다는 모란이 하도 오뉴월 소불알처럼 늘어지고 하도 땀이 많이 나서 아산 기온을 얹어본다. 그럼 그렇지 어째 찌더라. 28도란다. 여름 전령 철쭉 만발이나 이미 낙화가 절반이라 질근질근 밟아준다. 사뿐히 즈려 밟아? 정자 옆 버드나무 버들솜 천지사방 뿌려 밀가루 회반죽이라. 봄은 어디가고 여름만 왔더라 2020. 5. 1. 할아버지 오래된 수첩 속 이야기-궤櫃 할아버지, 오랜만에 박물관에 와요~~! 두 달 정도 박물관 문이 닫혀있어 앞에서만 빙글 빙글 거리다 돌아갔는데, 드디어 들어왔어요! 그래 그렇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은 위험하니깐. 자~~ 그럼 마스크 쓰고 들어가 볼까? 네~~~!!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궤로 규모가 상당하여 관청이나 절 등에서 중요한 문서나 물건을 넣어 보관하던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후기 소나무로 제작되었고, 시우쇠로 장식하였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궤를 들 수 있는 손잡이(들쇠)가 앞면 2개, 뒷면 2개, 양 옆면 각 1개 씩 총 6개로, 6명이 들고 운반 하였을 것이다. 우와~~~~~! 할아버지, 여기 와보세요. 이렇게 커다란 상자가 있어요! 자물쇠도 대빵 커요!! 허허허, 저건 '궤櫃'라고 하는 거란다... 2020. 5. 1. 자연암반을 3단으로 깎아 비좌碑座를 만든 비봉 진흥왕순수비 북한산北漢山을 구성하는 여러 봉우리 중에서도 서해 쪽을 조망하는 비봉碑峰 정상 진흥왕 순수비 자리다. 2011년 가을에 포착한 모습인데 저 순수비는 그새 또 바뀌어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실물은 1971년인가 그 어간에 뽑아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쳐박아놨다. 난 이런 문화재 보존방식 누차 얘기하지만 증오한다. 우리가 눈여겨 볼 대목 중 하나는 비신碑身을 꽂은 대좌臺座다. 자연 암반석을 3단으로 턱을 지게 방형으로 깎고는 그 복판을 구유를 파듯이 구멍을 뚫고는 거기에 방형 비석 몸통을 꽂았다. 누차 지적했듯이 파주 감악산 꼭대기 몰자비沒字碑도 이와 똑같고 비 형식도 같다. 무엇보다 사방을 조망하는 산 꼭대기라는 입지조건도 같다. 감악산비도 볼짝없이 진흥왕비다. 비좌를 가로지른 크랙이 몇군데서 가 있는데 저건 .. 2020. 5. 1. 《한국문화재수난사》 작가 이구열 선생 타계(updated) 첫 미술 전문기자…원로 미술평론가 이구열 별세 | 연합뉴스 첫 미술 전문기자…원로 미술평론가 이구열 별세, 송광호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30 17:55) www.yna.co.kr 선생은 기자 출신이다. 기자로 주로 문화 부문에서 활약하면서 연구와 저술활동을 병행했다. 옛날 문화부 기자 중에는 이런 분이 많다. 뭐 멀리 올라가면 근대초기 식민지시대 때 기자 아니었던 문필가 연구가 없으니, 그런 전통이 계속 내려와서 현재도 그런 여진이 좀 있다. 선생 세대 혹은 그보다 약간 빠른 전설적 인물로 한국일보 문화부장을 역임한 예용해 선생이 있으니, 이 양반이 무형문화재 제도와 개념을 다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바로 뒤를 이어 이구열 선생이 나타났다. 미술평론가라지만 문화재업계서는 《한.. 2020. 4. 30. 영혼의 새로 날아간 고고학도 새라 넬슨 양양 오산리 유적 알린 고고학자 세라 넬슨 별세 | 연합뉴스 양양 오산리 유적 알린 고고학자 세라 넬슨 별세,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30 16:44) www.yna.co.kr Sarah Milledge Nelson PHD - Horan & McConaty Nelson, PhD., Sarah Milledge November 29, 1931- April 27, 2020 Sarah Milledge Nelson, Professor of Anthropology (Emeritus) and Distinguished University Professor (Emeritus) at the University of Denver passed away on 27 April 2020 following a.. 2020. 4. 30. 이전 1 ··· 2734 2735 2736 2737 2738 2739 2740 ··· 36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