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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플로리다 미국이 1776년에 독립을 했다. 플로리다가 이때 미국에 들어가지 않고 혼자 독립을 했다. 그리고 서기 4000년이 될때 까지도 아메리카 합중국 옆에서 합병당하지 않고 계속 독립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게 한국사이다. 미국 면적: 9,834,000 km2 중국면적: 9,596,961 km2 플로리다주 면적: 170,312 km2 한반도 면적: 223,155 km2 2022. 4. 9.
성동격서聲東擊西, 불교가 이 시대를 사는 법 이거 내가 여러 번 지적했거니와, 재방하는 의미에서, 또 새삼 이 시대 정치 불교가 무엇인지를 각인하자는 뜻에서 다시 말한다. 언론계 오랜 금언 중 하나는 조져야 나온다는 말이 있다. 신나게 아부만 한다 해서 떡고물 안 준다. 조지고 조져야 귀찮아서라도, 또 성가신 놈들 떡 하나 주어 달래는 심정으로 떡고물 하나라도 던져준다는 말이다. 이 말, 내가 기자생활 30년 해 보니 정곡을 찌러더라. 맞다 조져야 나오더라. 한데 불교, 특히 그 최대 종단인 조계종이 이걸 너무 잘 안다. 이 집단은 철저히 정치적이라, 부처님을 명목으로 내세우지만 그 이면엔 언제나 정치권력이 작동해서, 어찌하면 정치권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받아내야 하는지를 안다. 특히 정권교체기에 이런 일이 꼭 벌어지는데 여야 교체가 예정된 이.. 2022. 4. 9.
무슨 풀을 심으라는 규정이 없는 묘소, 건원릉이 억새 천지가 된 내력은? 《현종개수실록》 4년 3월 18일 기사에 병조 판서 김좌명이 영릉(英陵)의 사초를 개사改莎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문제로 상차하기를, "신이 듣건대, 본조의 여러 능침陵寢 가운데 유독 건원릉健元陵과 영릉英陵에 사용한 사초가 보통과 달랐는데 그 때문에 처음 봉분하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개사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신이 경기도관찰사로 있으면서 영릉을 봉심하였는데 능위의 사초가 이삭이 나오고 꽃이 활짝 피어 보통 사초와 같지 않았으며 큰 것은 3척 가까이 되었으니 속칭 속사초束莎草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조 때에 개사하려고 했었는데, 백년토록 개사하지 않은 사초를 일시적인 소견으로 갑자기 개사하는 것이 중대하고도 어려운 문제라고 여겨 그대로 놔두고 개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개사를 하려 하니 신의 마음.. 2022. 4. 9.
실로 담대한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 완역 대장정 설문說文이라 흔히 약칭하는 《설문해자說文解字》는 문자학, 특히 한자 역사에서는 최초의 체계적인 사전이면서 당시까지 알려진 9천353자를 부수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혁명적 저작이었다. 이 설문이 출현함으로써 그 이전 골머리를 앓았던 청각 중심 음성 시대가 비로소 막을 내리고 시각 중심 문자 시대가 개막했다. 설문 이전에는 닐리리 짬뽕이라, 음만 같으면 이 글자 저 글자 다 갖다 써서, 당시야 이해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겠지만 2천 년이 흐른 지금은 골머리를 앓게 되니, 이걸 끝낸 것이 설문이었다. 설문은 한 글자에 대해서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한정했으니, 그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게 문자의 무한확장성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는 문자학에서 설문이 미국 독립혁명서라면, 프랑스 인권선언서에 .. 2022. 4. 8.
경주 남산서 동행한 봄과 그 색깔 봄은 그 특유한 색감이 있다. 연두가 대세인 듯하나 옅은 똥색도 있다. 멱살 잡고는 경주 남산서 봄을 끌고 왔더랬다. 봄은 교미하며 번식한다. 저 빛감이 어김없이 좋다. 그 빛이 좋다한들 사람보다 좋기야 하겠는가? 아지랑이 몽실몽실한 봄이다. 나른하다. 2022. 4. 8.
경주 괘릉 / 석물들의 대화 무인석 : 화가 난다~~~화가 난다~~~ 한 놈 걸리기만 해봐라~~!! 무인석 : 걸렸다!!! 한 판 뜰까?? 사람 : ㄴㄴ 별루. 문인석 : 흠… 점잖지 못하게 애들 같이 싸우기나 하고. ㅉㅉ 문인석 : 같은 취급 받기 싫으니 멀리 떨어져 있어. 무인석 형 : 아오… 저걸 확! 점잖떠는 저 문인석놈들. 문인석 : 에휴휴휴… 상대를 맙시다.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우리 문인석이 어찌 바꾸겠소. 저 주먹좀 보시오. 아주 다혈질 같은…! 무인석 : 뭐??? 다혈질??? 다혈질 주먹에 한 반 맞아 볼텨? 사자상1 : ㅋㅋㅋ 또 싸운다. 사자상1 : 아우. 지겨워 ~~~ 나는 안볼란다. 사자상2 : 나도!! 사자상3 : (고개를 훽~~!!) 나도 안볼란다~~~ 사자상3: 아!! 너무 갑자기 돌렸나?? 다리 쥐..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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