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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어伯魚 원성왕 6년(790), 일길찬一吉湌으로서 아마도 발해였을 북국北國에 사신으로 파견된 신라 관료다. 이름이 조금 독특한데, 공자 아들 리鯉의 字가 바로 백어伯魚다. 鯉가 곧 잉어이니, 그것을 풀어 물고기 중에서도 우두머리가 된다는 말로써 字를 삼았다. 삼국사기 권 제10(신라본기 제10) 원성왕 : 6년(790) 3월에 일길찬一吉湌 백어伯魚를 북쪽 나라[北國]에 사신으로 보냈다. *** 일길찬一吉飡은 17단계로 나뉜 신라 관위官位 체계에서 제7등이다. 고작 7등밖에 안 된다고 개무시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청나게 높은 관위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저 무렵 신라가 발해를 개무시한다는 그런 뜻도 없지는 아니했겠지만 그 국가를 표상하는 사절단 대표로 일길찬이 파견된다는 사실을 부릅뜨고 봐야 한다. .. 2018. 3. 6.
종기(宗基) ☞김종기(金宗基) 2018. 3. 6.
김종기(金宗基) 삼국사기 권 제10(신라본기 제10) 원성왕 : 6년(790) 봄 정월에 종기(宗基)를 시중으로 삼았다. …7년(791) 겨울 10월에…시중 종기(宗基)가 관직을 그만두었으므로 대아찬 준옹(俊邕)을 시중으로 삼았다. 삼국사기 권 제44(열전 제4) 김양 열전 : 김양(金陽)은 자가 위흔(魏昕)이고, 태종대왕 9세손이다. 증조는 이찬 주원(周元), 할아버지는 소판 종기(宗基), 아버지는 파진찬 정여(貞茹)이니 세력 있는 집안으로써 모두 장수와 재상이 되었다. 2018. 3. 6.
모초(毛肖) 삼국사기 권 제10(신라본기 제10) 원성왕 : 5년(789) 9월에 자옥(子玉)을 양근현(楊根縣) 소수(小守)로 삼으니 집사사(執事史) 모초(毛肖)가 논박하여 말하였다. “자옥은 문적(文籍)으로 등용되지 않았으니 지방 관직을 맡길 수 없습니다.” 그러자 시중이 말하였다. “비록 문적으로 등용되지는 않았지만 일찍이 당나라에 들어가 학생이 되었으니 써도 좋지 않겠습니까?” 왕은 이 말을 좇았다. 2018. 3. 6.
자옥(子玉) 삼국사기 권 제10(신라본기 제10) 원성왕 : 5년(789) 9월에 자옥(子玉)을 양근현(楊根縣) 소수(小守)로 삼으니 집사사(執事史) 모초(毛肖)가 논박하여 말하였다. “자옥은 문적(文籍)으로 등용되지 않았으니 지방 관직을 맡길 수 없습니다.” 그러자 시중이 말하였다. “비록 문적으로 등용되지는 않았지만 일찍이 당나라에 들어가 학생이 되었으니 써도 좋지 않겠습니까?” 왕은 이 말을 좇았다. 2018. 3. 6.
무오(武烏) 삼국사기 권 제10(신라본기 제10) 원성왕 : 2년(786) 겨울 10월에…대사 무오(武烏)가 병법(兵法) 15권과 화령도(花鈴圖) 2권을 바쳤으므로, 굴압현령(屈押縣令) 관직을 주었다.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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