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321 난개발이 포섭한 캔터베리대성당 캔터베리 대성당은 주변 몰골 보니 곳곳에 파괴의 상흔이 있다. 지금도 사진에 뵈는지 모르겠으나 보수 중이다. 보수는 뒤에서 한 블록씩 해나가는 듯 뒤편은 끝난 듯 하다. 현재 남은 부분은 언제쯤인지 모르나 이 성당이 한창 번성했을 때 견주면 왕창 쪼그라든 듯한 감을 준다. 혹여 이차대전 공습이 있지 않았나 모르겠다. 성당 구역은 쪼그라들대로 쪼그라진 듯 잔디밭을 벗어나기가 무섭게 개인 사유지라는 간판이 곳곳에 보인다. 성당을 포함해 주변 일대 중세 유적을 묶어 세계유산에 등재된 듯한데 처참한 몰골은 우리의 정릉보다 심각하다. 초서는 없네..저 앞쪽 호텔이름이 초서더만? 성당은 2-3세기 무렵 로마가 쌓았다는 씨티월 안에 있다. 성벽은 절반 가량이 날아갔거니와 이 몰골은 풍납토성 보는 듯 하다. (2014.. 2020. 7. 30. 바다 2016년 7월 30일 양양이다. 2020. 7. 30. 난개발의 최첨단 베네치아, 딱 30분간 지속한 경이驚異 이 도시는 난개발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첨단이다. 토지 이용율 극대화하려다가 이 꼴이 벌어졌다. 베네치아는 땅조차 없으니 바다로 기어들어간 용궁도시다. 중건 당시 경복궁이 이 꼴이다. 조선후기 송광사도 비슷하다. 한데 지금의 우리는 그 난개발을 찬탄한다. 3일치 자유이용권 물경 사십유로 주고 끊었으니 본전 뽑는다고 벌로 타제낀다. 어디 가는지 묻기도 하니 내 대답은 No destination I got the goddamn three day ticket이다. (2017. 7. 30) *** 난생 처음 본 베네치아는 생경이요 경이요 찬탄이었다. 하지만 그 기분은 딱 30분을 갔다. 무지막지한 그 난개발이 무슨 과학이나 되는양 떠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것이 찬탄이 되는 까닭은 살고자 하는.. 2020. 7. 30. 북한인권운동 대부 윤현 목사 추모집 故윤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1주기 추모집 발간 | 연합뉴스 故윤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1주기 추모집 발간, 박수윤기자, 북한뉴스 (송고시간 2020-07-28 07:00) www.yna.co.kr 그저께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김영자 사무국장이 전화를 주셨다. 책이 나왔으니, 들고 가겠다고 했다. 몇 권 필요하냐기에 두 권을 부탁드렸다. 한 권은 내가 소장하기 위함이고 다른 한 권은 북한 문제를 전담하는 한반도부에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장용훈 부장께 헌납하면서 관련 기사화를 부탁했다. 그 기사가 첫머리에 링크한 저 기사다. 저 기사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어, 부끄럽게도 내가 필자라는 이름을 올렸음을 본다. 칼 거쉬먼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 북한 정치범 수용소 폐지를 위한 일본 시.. 2020. 7. 29. Underwater Excavation Begins in Jindo Island On the 28th,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NRIMCH) started the 7th underwater excavation survey in the sea area around Jindo Myeongnyang Daecheop-ro Road in Jindo Island located in the southwest of the Korean Peninsula. This area is about 4km southeast of Uldolmok, famous for its water current, and is the place where the Sambyeolcho Rebellion army in the Goryeo D.. 2020. 7. 29. 돈 벌어 보자 걷어부친 스톤헨지 스톤헨지..얼마전에 관람환경을 확 뒤집어 엎었다 한다. 잠깐 들렀다가 가버리므로 관광객을 붙잡기 위한 고육지책인지 멀찍히 떨어진 곳에다가 비지팅센터Visiting Centre를 만들고 간이 전시실도 마련했다. 이 센터에선 스톤헨지가 보이지 않는다. 걸어서 간다면 사십분 이상을 걸리게 해 놓았으니 최소 두 시간 이상을 현장에 붙잡아 두겠다는 심산이다. 걷기 싫은 사람은 현장을 오가는 버스나 관광 투어열차를 타야 한다. 이화종 군에 의하면 센터가 생기기는 올초, 혹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이라 한다. 운영은 초창기라 그런지 우왕좌왕이었다. 지금은 천박스레 보이는데 제아무리 세계유산이래도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과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웅변한다. 돈 벌어야 한다. 장삿속이라 개소리하지 마라. (2014.. 2020. 7. 29. 이전 1 ··· 2745 2746 2747 2748 2749 2750 2751 ··· 37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