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950 실례랑(失禮郞) 신라 신문왕 때 화랑인데, 판본에 따라 부례랑(夫禮郞)이라고도 하니, 夫와 失이 글자 모양이 비슷한 데 따른 혼동이다. 이 무렵 신라 지배층은 그 자체 의미를 지닌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失禮郞이 실상에 더 부합한다고 본다. 자세한 행적은 부례랑을 보라. 삼국유사 제2 기이 2 만파식적 : (신문)왕이 감은사에서 묵고 17일에 기림사(祗林寺) 서쪽 시냇가에 이르러 수레를 멈추고 점심을 먹었다. 태자(太子) 리공(理恭·효소대왕孝昭大王)이 대궐을 지키고 있다가 이 소식을 듣고 말을 달려와서 하례하고는 천천히 살펴보고 아뢰었다. "이 옥대(玉帶)의 여러 쪽은 모두 진짜 용입니다." 왕이 말했다. "네가 어찌 그것을 아느냐." "이 쪽 하나를 떼어 물에 넣어 보십시오." 이에 옥대 왼편 둘째 쪽을 떼어 시냇물에 넣.. 2018. 3. 20. 민장(敏藏) 신라인. 생몰년 미상. 각간을 역임했으며 그의 이름을 딴 민장사(敏藏寺)라는 절을 창건했다는 사실만 확인된다. 주된 활동시기는 경덕왕 때가 아닌가 하지만 확실치 않다. 삼국유사 제3권 탑상(塔像) 제4 민장사(敏藏寺) : 우금리(禺金里)에 사는 가난한 여자 보개(寶開)에게 장춘(長春)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바다의 장사꾼을 따라 나가더니 오래 되어도 소식이 없자 그의 어머니가 민장사(敏藏寺·이 절은 곧 민장각간敏藏角干이 자기 집을 내놓아서 절을 만든 것이다) 관음보살 앞으로 가서 7일 동안 기도했더니 장춘이 금세 돌아왔다. 2018. 3. 20. 구제역이 작살 낸 고향 소 구제역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11년 2월 4일 설날 무렵 고향 풍경 일단을 읊조린 과거 블로그 글인데, 이 시대를 증언하는 한 단면이라 생각해 전재한다. 며느리, 손자와 함께 왔다는 말에 전을 부치던 老母는 반가움과 더불어 떠들지 말고 빨리 방에 들어와 조용히 있으란다. 그만큼 고향은 뒤숭숭했다. 해마다 이맘쯤이면 동네 서원 앞마당에는 외부에서 온 차량이 빼곡해야 하지만, 올해는 김천역에서 우리 가족을 실어온 동생 차밖에 없다.언제부턴가 고향 명절이 명절답지 않다고 여겼거니와, 올해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까닭은 바로 소 전염병인 구제역 때문이었다. 듣자니 소를 키우는 옆집, 뒷집에는 아예 자식들이 오지 않았단다. 동네에서도 제 아무리 이 동네 출신이라도 아무도 반기지 않는다 했다.그래서일까? 새.. 2018. 3. 20. Tour Eiffel Tour Eiffel or Eiffel Tower, Paris, France 2018. 3. 19. Korean Traditional Shoes 2018. 3. 19. 王煜:汉代镶玉漆棺及相关问题讨论 王煜:汉代镶玉漆棺及相关问题讨论2018-03-19 王煜 社科院考古所中国考古网 http://mp.weixin.qq.com/s/t2EPPz9xeP2RbpAy0LvIVw 2018. 3. 19. 이전 1 ··· 2807 2808 2809 2810 2811 2812 2813 ··· 29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