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950

사학잡지(史学雑誌. 史學雜誌. 시가쿠잣시. しがくざっし)와 ‘회고와 전망’ 《사학잡지(史学雑誌)》는 일본의 財團法人 史学会(사학회. 史學會)가 발행하는 월간 학술지로 歷史學 전문을 표방한다. 창간은 1889年이며 일본에서는 역사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5호는 ‘회고와 전망’(回顧と展望)을 게재하는데 그 前年에 이뤄진 역사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는 한편, 그를 통해 향후 역사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이 분야 종사자들에게는 必讀으로 통한다. 台植案 : 이 ‘회고와 전망’(回顧と展望. Retrospects and prospects) 운운하는 타령이 그대로 이 땅에 수입되어 허구한 날 회고와 전망만 일삼는 게 한국 역사학이다. 이 《사학잡지》는 월간지다. 그럼에도 1년에 고작해야 네 번밖에 잡지를 내지 못하는 한국 역사학회 기관지 .. 2018. 3. 12.
월터 스핑크(Walter M. Spink) 미국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미술사학과 명예교수로 1928년 생이다. 한국 미술사학계, 특히 불교미술사학계에 끼친 영향도 다대해 곳곳에 그를 직간접으로 사숙한 학도가 있다. 2008년 5월에는 그의 팔순에 즈음해 국내 미술사학도들이 그 헌정식을 겸해 그를 직접 초청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니, 취재를 위해 나는 현장에 있었다. 다음 내 기사가 바로 그 내용을 다루었다. 팔순 헌정 월터 스핑크 교수 "아잔타석굴 보존 위해 관람객 제한해야"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특정 연구자의 회갑이나 정년퇴직, 혹은 칠순이나 팔순 등을 기념하는 논문집 발간이나 학술행사는 서구 문화권.. 2018. 3. 12.
Gwanghwamun or Main Gate of Gyeongbokgung Palace Founded in 1395 by the first king of the Joseon Dynasty, Gwanghwamun is the main gate of Gyeongbukgung Palace. Roughly meaning “may the light of enlightenment blanket the world,” the name symbolizes the resounding dedication that the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had in creating a new dynasty. Constructed solely out of granite, its center is an entrance that resembles a rainbow, called Hongyemun .. 2018. 3. 12.
旧因州池田屋敷表門(黒門) or Gate of the Inshu-Ikeda Residence 重要文化財この門は、もと因州池田家江戸屋敷の表門で丸の内大名小路(現丸の内3丁目)に建てられていたが、明治25年、芝高輪台町の常宮御殿の表門として移建された。のちに東宮御所として使用され、さらに高松宮家に引き継がれる。表門は昭和29年3月、さらにここに移建して修理を加えたものである。創建年代は明らかでないが、形式と手法からみて、江戸時代末期のものである。屋根は入母屋造、門の左右に向唐破風造の番所を備えており、大名屋敷表門として最も格式が高い。昭和26年9月、重要文化財に指定。 Important Cultural PropertyGate of the Inshu-Ikeda ResidenceKnown as "Kuromon (Black Gate)" This was the gate to the Edo (Tokyo) residence of the Ikeda famil.. 2018. 3. 11.
월광보살(月光菩薩) 梵名은 Candra-prabha. 월광보살에 관한 出處를 보면 그 실체가 일치하지 않으나 대체로 이에 대해서는 3종류의 解釋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첫째, 월광보살은 印度 古帝王으로 釋尊이 過去世에 보살행菩薩行을 닦을 때의 前身이라는 것이다. 《현우경(賢愚經)》 卷6, 《월광보살경(月光菩薩經)》, 《대보적경(大寶積經)》 卷80에 기재된 구절에 의하면 “此王具有大威德, 後施頭予勞度差婆羅門, 滿足檀波羅蜜行, 又稱月光菩薩”이라 한 것이 그 증거이다. 두 번째는 佛世 時에 中印度 舍衛國 波斯匿王의 異名이라는 것이다.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 卷上(大八·八二五中)에 이르기를 “舍衛國主波斯匿王, 名曰月光”이라 한 것이 그 증거다. 波斯匿은 梵名이 Prasenajit이며 팔리어 이름巴利名은 Pas.. 2018. 3. 11.
심덕잠(沈德潛. 沈德潜. 1673~1769) 淸代 文學家이자 시인. 字는 확사(確士), 號는 귀우(歸愚)이며 강소성(江蘇省) 장주현(長州縣)人이다. 일찍부터 詩로써 이름이 높았다. 과거에 거듭 실패하다 1739년 67세에 겨우 進士가 되었다가 뒤에 건륭제의 총애를 받고 예부시랑(禮部侍郞)까지 올랐으며 1747년 고령 때문에 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가 여생을 시작과 저술로 보냈다. 청대 초기에 왕사정(王士禎)이 시에 신운설(神韻說)을 제창한 데 맞서 소위 격조설(格調說)을 주창하니 이는 《예기(禮記)》에서 말하는 “온유돈후(溫柔敦厚)함이 詩敎”라는 도덕적인 문학관에 기반해 바른 골격 위에 음률의 조화를 중시하는 시 정신을 찾는다. 이를 위해 격조파는 성당(盛唐)으로 복고하자고 외쳤으며 明代 전칠자(前七子)라든가 후칠자(後七子), 淸代 심덕잠 일파가.. 2018. 3.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