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고대 그리스 테라코타 픽시스 terracotta pyxis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10.
반응형



펜테실레아Penthesilea 지역 화가가 그린 것으로 간주하는

고대 그리스 테라코타 픽시스 terracotta pyxis다.

대략 기원전 465-460년 무렵 고전시대 유물로 본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이라

도기 그림 모두 그 섬세함에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



픽시스



서양 고대 고고미술사에서 저 픽시스pyxis라는 말을 자주 만난다.

그리스어론 πυξίς; pl.: 픽시데스pyxides라 하는 픽시스는 고전시대 그릇 일종이며, 보통 뚜껑이 따로 있고 손잡이가 없는 원통형 상자를 말한다.

화장품, 장신구 또는 보석을 보관하는 데 사용했지만 향을 조제하고 의사가 약을 담는 데에도 사용했다.


찻잔 모양 픽시스



현존하는 픽시데스는 대부분 그리스 도기지만 나무, 청동, 상아, 대리석, 테라코타, 은 또는 돌과 같은 다양한 다른 재료로 만들 수도 있다.

요컨대 픽시스는 우리로 치면 향합이나 약합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용도가 구조를 구속한다.​

얼마나 폼나야겠는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