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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안했다.
퇴직 이후 첫 해라 일단 맘껏 놀았다.
오직 한 가지만 신경 썼는데 AllaboutHistory라는 블로그였으니
새로 개편하면서 뭔가 나 나름으로는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 싶었으나 당장 효과가 나지는 않는다.
넓은 의미에서 일인 온라인 매체에 포함하지만 난 그런 틀이 싫어
뉴스 매체도 아니요 그렇다고 학술 매체도 아닌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작은 실험을 본격화한 첫 해라 할 만하다.
나는 논문이라는 딱딱한 글쓰기도 싫고 전형하는 뉴스식 전달도 싫다.
그러면서도 둘의 장점을 나름 포섭하는 그런 실험을 하고 싶었다.
저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오래됐지만 내 생각에 맞추어 개편 실험하기는 올해가 첫 해라 할 수 있다.
어케 보면 잡탕 같으나 이 잡탕이 내가 추구하는 바이며
그 속에서 때론 경수필, 때론 중수필이 난무하는 난장이 내가 꿈꾸는 판이다.
지금은 실험단계지만 내년은 그런 대로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본격하는 고고학 문화재 소개는 때로 독립했다.
이제 첫발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나가 보려한다.
새해엔 단행본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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