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라단 압 안바르 Aradan ab anbar 라 해서 1800년대 페르시아에서 만든 물탱크다.
이란 셈난Semnan 주 Province 아라단Aradan 마을이란 곳에 있다.
Ab[압 혹은 아브]가 물water이란 뜻이요 안바르Anbar가 저장창고reservoir를 의미한다.
더운 물을 식히기 위해 바람을 모으는 시설 windcatcher을 위에다가 올려놓은 점이 특징이다.
더운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아니겠는가?
바람이 없는 곳이 없겠지만 어느 정도로 부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바람 한 점 없는 날이 겨울에야 상대로 그렇지 않은 경ㅈ우보다야 낫겠지만
바람이 있으니 쿨링을 위한 장치를 했지 않겠는가?
실상 사막이라 해도 그늘 밑이나 건물 안은 의외로 견딜 만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만큼 습기가 없기 때문이다.
지구촌 가장 견디기 힘든 기상 지대 중 하나가 한여름 한반도다.
특히 장마가 끝난 직후 한 달은 생각만으로도 몸서리가 친다.
반응형
'문화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레 막는다고 베일로 가린 로마 과일 바구니 (30) | 2024.11.28 |
---|---|
암포라와 만난 사산조 불교 (31) | 2024.11.28 |
헤브론 헬멧에서 보는 로마 무기의 특징 (32) | 2024.11.28 |
조토 앞에서 만난 파도바 은행 단풍 (23) | 2024.11.28 |
몰타 참사 그 황당한 경험담 (22) | 2024.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