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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로 어딘지는 게재자가 밝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이를 마일캐슬milecastle? 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만
로마 제국 시대 작은 직사각형 요새라 한다.
아마 저런 양태가 로마가 설정한 국경선 요소요소, 일정한 거리마다 설정한 전방 참호였으리라.
비슷한 사례를 일전에 소개한 적 있다고 기억한다. (맨아래 첨부 글 클릭!)
평면 방형이다.
이를 포트fort 라 표현하는데 우리 고고학 관념으로는 보루 정도로 표현하면 좋을 듯하다.
보다시피 저 보루는 성벽 밖이 아니라 안쪽에다 지었다,
밖으로 튀어나갔다가는 자칫 몰살할 위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단 살고 봐야 후일을 기약하지 않겠는가?
살아남는 놈이 이기는 법이다.
아킬레스는 이겼다지만 죽었으니 진 것이다.
로마 요새 그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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