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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고DNA, 고인류학 혁명을 부르는 중국 과학도 Qiaomei Fu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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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5LP-KhIFbw

 
근자 인류학계에 데니소바인 두개골 발견이라는 핵폭탄을 던진 이가 Qiaomei Fu 라는 과학도라 

난 이 중국 고고과학도가 연배가 좀 있을 줄로 알았다. 

그래서 찾아봤다.

저 표기를 읽으면 푸 차오메이 정도가 될 터인데 키워드 검색하니? 

付巧妹...부교매 라 한다.

부付가 성씨요 교매巧妹가 이름인데, 이름이 참말로 묘해서 이쁜이다.

아무래도 중국도 시대가 변해 저런 식으로 이름을 짓긴 하나 보다. 
 


그 잘산다는 절강성 출신인데 위키피디아 항목 기술을 보니 중문판과 영문판 출생 연도가 달라,

곧 영문 판에서는 Born 24 March 1982라 하는데 견주어 중문판은 1983年12月이라 해서 차이가 난다. 

암튼 이로보나 저로보나 이제 겨우 40대 초반

中国古遗传学家、发展中国家科学院青年通讯院士、中国科学院古脊椎动物与古人类研究所的研究员、博士生导师、脊椎动物演化与人类起源重点实验室副主任、分子古生物学实验室主任。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길러낸 과학도 대표 그룹 선두 주자 중 한 명이라는 느낌 있다. 

주특기는 고DNA....이쪽 연구를 말아먹는 그 젊은 그룹 대빵이다. 

중국과학원 고고과학으로 Master 학위를 취득하고선 2009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 막스플랑크 연구소 진화인류학 연구에서 스웨덴 유전학자 Svante Päabo 지도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선,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 소재 하바드 의과대학에서 포스닥을 밟았으니 지도교수는 미국 국적 고유전학자 David Reich다.

이 연구실에서 아프리카 바깥과 고대 근동 지역 호모사피엔스 가장 오랜 DNA를 시퀀싱했다. 

https://unescoalfozanprize.org/first-edition/prof-qiaomei-fu/

Prof. Qiaomei Fu  |  UNESCO AL FOZAN International Prize for the Promotion of Young Scientists in STEM

Prof. Fu’s research focuses on extracting DNA from ancient human remains and sediments, providing us with a fascinating glimpse into the evolutionary history of Eurasian populations,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East Asia. By constructing an intricate g

unescoalfozanprize.org

 
유네스코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는 맨 앞 첨부 영상이 그의 인터뷰다. 

어릴 적 석사과정까지는 중국에서 생활했음에도 영어가 능통하기 짝이 없다. 

저런 친구들이 주도하는 중국과학, 그 고고과학 무섭지 아니한가?

우리는 저런 코스를 밟은 사람 단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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