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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자치구 문물고고연구원이 오한기에서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후기 홍산문화 돌무더기 유적을 발굴한 결과 그 구조를 확인하고 100여 점에 이르는 옥 유물을 수습했다고 근자 공개했다.
저를 보면 적석 유구는 북쪽 평면 원형 호석을 두르고 그 앞쪽과 주변으로 방단을 마련했다. 이를 조사단에서는 북부원총北部園塚, 남부방단南部方壇이라 해서 구분했다.
유물들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고고학 조사 과정에서 치펑시 오한기 석재 봉분에서 발굴됐다.
쑨진송 연구소장은 이 돌무더기가 내몽골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후기 홍산문화권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그 안에 담긴 옥 유물에는 홍산 문화 유물로 알려진 옥 물품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홍산 문화의 옥 유물 연구에 있어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훙산 문화에 관한 세미나가 이달 말 치펑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세미나는 다양한 연구기관과 대학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학술 토론과 발굴 현장 방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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