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이집트 콥트시대가 토해낸 문자자료와 도기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6.
반응형

이집트 콥트교 건물터 벽에서 드러난 문자. 뭐야? 읽을 수가 있어야지?

 

이집트 언론 이집트 가제트(Egypt Gazette)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시우트Assiut 인근 만카바드(Manqabad)에서 진행 중인 고고학 조사단이 독특한 콥트 시대 건물 흔적을 찾았다고 한다.

서기 6세기 또는 7세기로 추정되는 이 2층 진흙벽돌 건물 벽에는 놀라운 벽화가 드러났다.

한 방에는 한 사람 얼굴을 중심으로 여러 개 눈이 그려져 있었다.

 

아시우트Assiut 인근 만카바드(Manqabad) 출토 콥트시대 도기들

 

연구자들은 이 디자인이 콥트교 신앙 핵심 주제였던 영적인 통찰력, 지혜, 그리고 내면의 비전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그래? 하긴 그래서 천수관음이라 하지 않는가? 

또 다른 프레스코화에는 수염 난 남자가 어린아이를 안은 모습을 묘사했으니 아마도 성 요셉과 아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유적에서 발견된 다른 주목할 만한 유물로는 콥트 문자를 새긴 다양한 도기, 사자와 사슴 모습으로 장식한 석조 프리즈, 그리고 지역 성인 이름과 사망 날짜를 새긴 묘비가 있다.

이집트 당국은 이 새로운 발견이 상이집트Upper Egypt 지역 콥트교 및 초기 기독교 미술과 건축에 대한 이해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환영했다.

 

아시우트Assiut 인근 만카바드(Manqabad) 출토 콥트시대 도기. 우리 같음 장란형 토기라 했을라나? 땅에 꽂아 사용했다.

 

하이집트Lower Egypt에서는 앞서 콥트교 파피루스Coptic papyrus가 발견됐으니 이에는 기도문Divine Invitation이 적혀있다.

이 콥트교란 간단히 이집화한 기독교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