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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가 우리한테는 생소한 편이지만, 저에서 박차고 나온 것이 불교라, 결국 뿌리가 같아 우리한테는 상당히 익숙한 것도 많다.
공유하는 전통이 많다는 뜻인데,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무슬림 관계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되겠다.
스와스티카 swastika 라 하는 卍자 문양, 연꽃 lotus 문양, 나마스테 namaste 라는 합장, 옴 om, 무드라 mudra 라는 수인手印, 트리슐라 Trishula 라는 삼지창, 그 변형이라 할 트리샥티 trishakti, 시간 순환을 상징하는 칼라차크라 kalachakra 가 다 그런 류에 해당한다.
황소를 신격화한 난디 nandi, 백조를 상징하는 한사 hansa, 헥사그램 hexagram 형태인 시브샥티별 shivshakti star 등등은 힌두만의 특색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저들도 찾아보면 다 불교에 융합되어 있다.
저 상징들은 알아두면 불교는 물론이요 인도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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