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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사자산 중턱에서 친견한 진천 사곡리 마애불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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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8일 찾은 진천 사곡리 마애불이다.

산 중턱이라, 찾아가는 데 곡절이 좀 있었다. 

 
***
 
저 불상을 문화재 호적상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鎭川沙谷里磨崖如來立像이라 하는데,

진천 사곡리야 그것이 있는 데를 말함이요, 마애란 바위를 깎아 새겼다는 뜻이며, 여래란 부처요, 입상이란 선 모습이라

저 말은 곧 진천 사곡리라는 데 있는 바위면을 깎아 새긴 선 모습 부처님이라는 뜻이 되겠다. 

그에 대한 설명은 여타 사전이 많으나, 이곳에서는 아래를 참고하되 도식적인 옷주름이니 하는 쓸데없는 기술은 빼고 그것을 요약하는 것으로 한다.


https://www.grandculture.net/jincheon/toc/GC02700392


별칭은 사자산 마애여래입상이다.

그곳이 있는 산이 사자산이라 일컫는 까닭이다.

자세한 지번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 68-1 사자산이다.

만든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본댄다. 

사자산 북쪽 절벽, 속칭 장수굴이라 일컫는 바위에 높은 돋을새김 고부조高浮彫로 했다.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가 되었다. 

본래 높이 7.5m 거불이지만 위에서 쏟아내려 쌓인 토사에 하단 일부가 매몰한 상태다. 

큰 바위 한 면을 몽땅 다듬어 몸 전체를 감싸는 전신광배全身光背를 만들고 그에다가 불상을 새겼다.

육계肉髻가 큼직하고, 귀는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길며, 상호는 비대하고 눈은 반쯤 감겼으며 입술은 굳게 닫았다.

목에는 그 특유한 삼도三道라 해서 세 겹 주름이 뚜렷하다.

법의는 한쪽 어깨로 걸쳤다. 손 모양 수인은 오른손을 가슴까지 올리고, 왼손은 내려 엄지와 중지를 맞댄 채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다.

아미타구품 중 하나인 시무외인施無畏印·여원인與願印으로 본다.

발아래엔 연꽃으로 장식한 받침인 연화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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