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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가야사 연구복원 핵심은 토목..닥치고 땅 사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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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일환으로 발굴 조사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가야사 연구 복원이 관련 전공 교수 몇 명 불러다 놓고 연구비 농가묵기하는 걸로 결판나서는 안 된다. 간단하다 이 사업은.


땅 사야 한다.


가야 유적이라 규정됐으면서도 지금 곳곳에 널부려져 도굴되고 농토로 갈이되는 곳들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야사 전공입네 하면서 논문 몇편 썼다 해서 그런 전력만으로 그들이 그 방향까지 정할 수는 없다. 이는 고도의 정치 행위이며 고도의 행정 행위다. 제 아무리 연구 많이 해본들 그것이 작금 가야문화사 복원에 정작으로 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가야사 연구 논문 백편 쓴다 해서 그것이 가야를 지켜주는 못한다. 


김대중 정부에 의한 가야사 프로젝트 결과 대대적으로 보존정비된 김해 대성동고분군



이 따위 가야사 연구 복원하려면 집어쳐라.


가야사 연구 복원이 토목 사업으로 변질할 우려가 크다? 말한다. 지금 가야에 필요한 것은 토목이다. 고분을 필두로 하는 유적과 주변을 매입하고 그것을 정비 발굴하며 그것을 전시 홍보할 공간을 세우는 일이 토목을 말한다면 당연히 이 사업 핵심은 토목이어야 한다. 그 토목이 바로 가야사 연구 복원이다.


제발 헛소리들 그만 들었으면 싶다. 가야사 논문 몇 편 썼다 해서 나 가야사 전공자입네 행세할 생각 마라. 이 사업은 그 추진 주체는 첫째도 둘째도 시민이요 공동체여야 한다. 문화재청도 이 따위 나부랭이들 불러다가 사업 계획할 생각이거덜랑 집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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