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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은 크게 두 가지 뜻이 있다.
人主의 지배권이 독점적으로 미치는 영역이니 이를 흔히 나라 혹은 국가로 옮긴다.
두번째로 그러한 인주가 거주하는 특정한 도시가 있으니 이를 도읍 혹은 수도 혹은 서울이라 한다.
지금 어느 저명한 역사학자의 번역을 읽는데
조선의 군주가 중국 천자의 명을 받는 단을 나라의 남쪽에 설치한다고 옮겨놨다.
경남 남해나 전남 해남에다 단을 설치했나 싶어 이 대목 원문을 보니
아뿔싸
國之南
이라 이는 수도 한양이며, 더 구체로는 경복궁 남쪽을 말한다. (201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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