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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박물관 한 곳과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책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가 한국고고학계에 돌려드리는 마지막 작업으로
이전에 낸 영문 단행본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쓰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독자층이 한국인라는 점,
그리고 발굴을 주로하는 고고학 전공자분이 될 것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쓰고 있다.
어차피 모두 영문-국문 논문으로 학술 보고는 된 것들이라,
그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되도록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쓰려 한다.
앞으로도 한국 미라 관련한 단편적 논문 보고는 없으리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이 작업이 필자의 조선시대 미라 작업으로는 큰 마무리를 짓는 것이다.
조선시대 미라 관련해서는
2021년에 필자가 편집하여 Springer에서 발간된 "Handbook of Mummy Studies"에서 주제별 여러 챕터로 정리했고,
올해 (2026년) Archaeopress에서 "Korean Mummies of Joseon Kingdom"이라는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번이 국문판의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에 대한 단행본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그런 생각으로 쓰고 있지만, 혹여 일문판이 나중에 없으리라고는 장담 못하겠다.
그 나라도 미라가 있는 나라인지라 한 번 미라 관련 서적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보아
일문판의 미라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건 또 먼 훗날의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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