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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도산 기슭 증산면 면사무소 소재지 바로 뒤편에 겨우 대웅전터만 편린을 남긴 쌍계사지라는 절터다.
기록을 보건대 조선 중후기에는 대단한 위광을 누린 듯한데 한국전쟁 무렵 전소됐다.
그 앞 면사무소 앞뜰에는 수령 수백년이 됨직한 소나무 세 그루가 있거니와, 이 또한 쌍계사라는 사찰 경내였을 것이다.
근자 김천 어느 암자 시왕상인가? 지장보살상인가 복장을 열었더니 이 쌍계사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1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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