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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 뭐하러 보존했는지 이젠 냉혹히 물어야 한다.
이럴 때마다 언제나 이런 결정을 한 문화재 행정라인, 예컨대 문화재위나 문화재청, 그리고 보존조치를 주창했을 고고학은 요리조리 핑계하기를
애초 의도가 이러지 아니했다.
관리 문제다. 서울시 혹은 종로구청 책임이다
보존처리업들 농간이다
운위하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이럴 줄 몰랐단 말인가?
알았다.
이렇게 결정한 것도 저들이다.
이걸 승인한 것도 저들이다.
이럴 줄 알면서도 이리한 것은 권한 남용이요 책임 방기다,
글타면 저 외의 다른 방식은 있었을까?
없다.
위에 덮어씌고 노출해?
물어야 한다.
첫째 그럴 가치가 있는가?
둘째 들인 만큼 효용이 있는가?
둘다 꽝이다.
저런 유리덮개 이젠 다 때려부수고 싶다.
어디 배워올 게 없어서 일본 오사카역사박물관 난파궁에서 어주잖게 주어온 개잡쓰레기로 대한민국을 청소하려는가?
어디 배워 올 데가 없어서 일본에서 가져온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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