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눈은 후벼 파고 수염은 뽑고, 훼손한 아카드 청동 두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15.
반응형

 
메소포타미아 아카드 왕, 아마도 사르곤 대왕 Sargon the Great 손자 나람신Naram-Sin을 상징하는 동상이 아닌가 한댄다.

재료는 copper라 하는데 순동 계열을 말하는지 합금인지 모르겠다.

이 머리는 의도적으로 훼손된 것이라 하는데 귀와 수염이 잘리고, 코는 부러졌으며 한쪽 눈은 도려냈다 한다.

어떤 놈이 이랬을까?

뭔가 짓눌린 복수심에서 그리하지 않았겠는가?   

니네베Nineveh에서 발굴된 이 작품은 기원전 2300~2200년 무렵에 제작되었으며 현재 바그다드 이라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데 갈 수가 있어야지?

언제쯤 이라크 땅은 족쇄가 풀리려나?

Image: Hans Ollerman, CC 2.0

 

저걸 복원했다는 20세기 작품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