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洛陽城東桃李花 飛來飛去落誰家?
洛陽女兒好顏色 坐見落花長嘆息。
今年花落顏色改 明年花開復誰在?
已見松柏摧為薪 更聞桑田變成海。
古人無復洛城東 今人還對落花風。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寄言全盛紅顏子 應憐半死白頭翁。
此翁白頭真可憐 伊昔紅顏美少年。
公子王孫芳樹下 清歌妙舞落花前。
光祿池台文錦繡 將軍樓閣畫神仙。
一朝卧病無相識 三春行樂在誰邊?
宛轉蛾眉能幾時 須臾鶴髮亂如絲。
但看古來歌舞地 惟有黃昏鳥雀悲。
이 시는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이 구절 때문에 유명해진 시인데,
시 전체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비단 저 구절만 절창이 아니다.
늙어갈 수록 시인의 눈에는 봄이 더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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