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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철의 잡동산이雜同散異

도성7문 都城七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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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문화재연구원이 2006-2010년 발굴조사한 경기 남양주시 벌내지구 조선시대 무연고 남성 무덤인 '6-2 묘4' 벽감에서 주칠 나무상자 안에서 발견된 청동자물쇠.

 

《만기요람》 군정편軍政編 2 〈병조각장사례兵曹各掌事例 무비사武備司〉에


자물쇠[鎖鑰]  궁성·도성 각 문은 자물쇠가 만일 파손된 것이 있으면 용호영龍虎營에서 수리하여 주며, 물자[物力]는 호조에서 지출한다. 도성 7문의 자물쇠는 문마다 2개씩을 만들어 두고, 파손되면 곧 바꿔 쓰도록 한다.[鎖鑰○宮城,都城各門鎖鑰。若有破傷則自龍虎營修改以給。而物力。戶曹支下。都城七門鎖鑰。每門各二。有傷替用。]


라고 하였고,  《육전조례》 권7 병전 갱생색梗栍色 총례(總例)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봐도 도성 7문都城七門이 구체적으로 어떤 문인지 알려주는 자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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