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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독설고고학] "그들이 창안하고 그들만이 탐닉한 토기 분류"

by 한량 taeshik.kim 2020. 10. 17.

 

뭐 하자는 짓인지? 이게 도구가 아니라 목적이라서 신통방통함

 

 

다른 한편, 조몬 고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비일본인 고고학자들은 일본 연구자들의 문화-역사적 그리고/혹은 경험주의적 연구 방향뿐만 아니라 그들에 의해 창안된 토기 분류에 대한 지나친 강조 때문에 실망한다. 이러한 실망은 북미 침 영국 고고학자들(예, Barnes and Okida 199를 보기 바람; 또 Bleed 1989를 보기 바람)에 의해 출판된 논고에서 특히 눈에 띤다. (27쪽) 

한강문화재연구원 학술총서-04  《일본 조몬 고고학》 하부 준코 저 / 강봉원 역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16년 11월 11일 | 원제 : Ancient Jomon of Japan

 

이런 그림 그리다가 볼짱 다본 한국과 일본고고학

 

 

서구고고학이 일본고고학에 대해 느끼는 답답함이 일본고고학뿐이겠는가?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고는 토기 그리다가 볼짱 다보기는 한국고고학이 마찬가지라, 그네들이 창안했다는 토기 형식분류표를 보다 보면 난수표를 방불하니, 이걸 작성한 놈들이 알고 작성한 것인지조차 의심을 산다. 

설혹 그런 형식분류가 가능하다 한들, 그거 그려서 무엇하겠다는 건가? 

"그들에 의해 창안된 토기 분류에 대한 지나친 강조". 한국이나 일본고고학은 이게 고고학인 줄 안다.

 

 

뭐 하자는 그림인고?

 

 

사람 얘기를 하기 위함이 고고학이다. 토기를 사람에 종속시켜야지 사람을 토기에 종속시켜서야 되겠는가?

서구에서 하는 말이라 해서 다 옳기야 하겠는가? 하지만 저와 같은 토기 놀음은 Wo what? 에 대한 그 어떤 대답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것은 학문 축에도 끼지 못한다. 

함에도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지금 이 시간에도 토기 그림 잔뜩 그리고서는 지만 아는 형식분류 하고 자빠진 것이 한국과 일본고고학이다. 그게 고고학이니?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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