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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이야기/마왕퇴와 전국 초묘 미라

[마왕퇴와 그 이웃-38] 밥을 어떻게 먹었을까?

by 신동훈 識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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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필자의 글에 김단장께서 붙여준 사진이다. 

여기서 간단한 의문이 있다. 

밥을 어떻게 담아 어떻게 먹었을까? 

일단 젓가락만 놓여 있는데, 

필자가 아는 한 중국에서는 한국처럼 원래 수저가 다 있다가 숟가락이 탈락한 것으로 안다. 

저 위에 밥상을 세팅한 이는 현대 중국인의 밥먹는 방식에 따라 저렇게 놓지 않았을까. 

과연 숟가락이 없었을까. 
 

현대 한국의 전형적인 밥상

 
또 한 가지-. 

밥을 주식인 곡물에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식 밥상 비스무리하게 차려 먹었을까. 

밥상을 저렇게 차리면 비슷한 모양 다섯 개 칠기 그릇에는 요리가 각각 담겨 있었을까. 

제일 왼쪽의 그릇 두 개가 하나는 국그릇, 다른 하나는 밥그릇일까? 

모르는 것투성이이다. 
 

한국인의 밥상. 혼자 먹을 때. 위 마왕퇴 밥상과는 그릇 종류가 차이가 난다. 밥상에 올라간 그릇 종류는 음식물 종류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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