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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마흔두 곳 세계유산 만든 2023-22년 세계유산위원회 폐막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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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연례회의는 session이라 해서 그 횟수를 붙여나가는데 유독 올해만

Extended 45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Riyadh, Kingdom of Saudi Arabia
10-25 September 2023


라 해서 굳이 Extended라는 말을 붙였으니 확대 회의가 된 까닭은 작년에 하지못한 session을 올해 한꺼번에 밀어부치는 바람에 그리 되었다.

그런 2023년, 엄밀히는 2022-23 세계유산위가 25일 폐막한다.

이제 남은 것은 내년 회의 개최지 선정이니 인도가 유력하다는데 뒷말이 좀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대안도 없을 것이니 인도로 갈 듯하다는 후문이 있다.





세계유산위는 신규 세계유산 등재하고 삭제하고 하는 일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제반 규정을 손보아 추인하는 한편 헤러티지를 고리로 삼은 무수한 논의가 이뤄지는 헤러티지 올림픽이다.

그래도 일반은 언제나 저 등재에 관심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번 확대 세션이 만든 세계유산 현황은 저렇다.

총 마흔두곳 신규 진입했으니 개중 서른 세곳이 문화유산이요 나머지 아홉군데가 자연유산. 두 대회를 합친 사정이 있다지만 자연유산 비중이 높아진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들어가면 이런 항목이 세분되어 있는데 이건 2023년 심사한 결과다.

가야고분군은 아마 2022년에 심사해야 했으니 저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by 조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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