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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막판까지 피말리는 아스널-맨시티 EPL 쟁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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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라운드까지 치르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축구 EPL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아스널과 맨시티 2파전으로 좁혀졌으니

조금전 끝난 본머스와의 36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승점 83점으로 수위를 유지한 가운데

조금 있다 35라운드를 치르는 맨시티가 두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4점 뒤진 79점으로 2등이다.

이들과 경쟁한 리버풀은 나가 떨어졌다.

따라서 산술로 보면 맨시티가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기면 아스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이는 두 팀 모두 남은 경기를 다 가져간다는 가정에서 성립한다.

하지만 남은 일정이 두 팀 모두 낙승들을 장담할 수는 없다.

아스널은 원정으로 치르는 맨유와의 37라운드가 최대 고비다.

전력으로 보면 아스널이 앞선다 하나 원정이고 또 두 팀간 라이벌 의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른다.




맨시티는 토트넘과의 마지막 38라운드가 무척이나 고민이다. 원정에다 양팀간 상대전적이 결코 좋다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그 전에 아스널이 나가 떨어지길 손꼽아 빌 것이다.

맨시티 남은 일정이 토트넘을 빼고선 쉽게 보인다 하나 내 보기엔 네 팀 모두 까다롭기만 하다.

무엇보다 맨시티는 조금 뒤 울브스를 홈에서 잡아야 하지만 울버햄튼이 만만치는 않다.

두 팀 모두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월드컵 결승이다.

그래서 팬들은 더 재미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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