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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매머드 상아랑 여우 송곳니로 덕지덕지 장식한 구석기 남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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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년 전(순기르Sungir/러시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고학적 발견으로 특별한 매장지가 드러났다. ​

발견된 유해는 성인 남성의 것이며, 매장은 풍부한 유물로 장식되었다.

여기에는 매머드 상아mammoth ivory로 만든 3,000개 구슬beads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의 세련된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또한 매머드 상아로 만든 25개 팔 밴드arm bands와 함께 뚫린 12개 여우 송곳니 fox canines가 발견되었다.

이 매장지는 많은 고대 사회에서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광물인 붉은 황토색 색소 층 red ochre pigment으로 덮여 있었다.

붉은 황토red ochre 사용은 매장과 관련된 의식적 또는 상징적 관행을 제안한다.

​이 발견은 초기 인류 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복잡성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그들의 고급 제작 기술과 죽음과 매장 의식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발견은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인류 역사의 풍부한 직물을 조립하는 데 도움을 주며, 3만 년 전 이상 전 우리 조상들의 고대 관습, 신념, 일상 생활에 대한 세부 사항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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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년 전이라면 구석기시대인데 저런 무덤을 썼다는 자체가 놀라우며 더구나 그 장식물 수준이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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