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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이 작금 개최 중인 국제교류전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나는 여러 번 소개했거니와, 이를 기술하기를
유고 연방 해체와 그를 둘러싼 진통 속에서 터진 보스니아 내전이라는 현대사 대참사를 그 무렵에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 시각에서 다루는 참으로 가슴 아프고 먹먹한 전시다.
라고 했으니,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 전시는
우리더러 분노하거나 울어달라 하거나 강요 혹은 윽박하지 않는다. 강요 윽박하는 전시가 그 구호가 제아무리 정당하다한들 파시즘 선전과 무에 다르겠는가? 그런데도 몹시도 아프다.
고 평했으니, 그러면서 나는 이를 장기 연재했다.
그것들을 한 자리에 갈무리한다. 관련 기사는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가슴 먹먹한 보스니아 내전 이야기
[보스니아 내전] (1) 책이 막은 폭탄
[보스니아 내전] (2) 디미제, 실종한 오빠의 선물
[보스니아 내전] (3) 포토샵으로 그려넣은 아빠
[보스니아 내전] (4) 사과 드실래요?
[보스니아 내전] (5) 전쟁이 키운 바지
[보스니아 내전] (6) 우리집 정원의 보석함
[보스니아 내전] (7) 나는 엄마의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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