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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Who in Ancient Korea

목협만치木劦滿致

by taeshik.kim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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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권 제25(백제본기 제3) 개로왕본기 : 21년(475)…이에 도림이 도망쳐 돌아와서 보고하니 장수왕이 기뻐하여 (백제를) 치려고 군사를 장수[帥臣]에게 내주었다. 근개루近蓋婁가 이를 듣고 아들 문주文周에게 말했다. “내가 어리석고 밝지 못하여 간사한 사람의 말을 믿고 썼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 백성은 쇠잔하고 군사는 약하니 비록 위태로운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누가 기꺼이 나를 위하여 힘써 싸우겠는가? 나는 마땅히 사직을 위하여 죽겠지만 네가 이곳에서 함께 죽는 것은 유익함이 없다. 어찌 난을 피하여 나라의 계통[國系]을 잇지 않겠는가?” 문주는 이에 목협만치木劦滿致와 조미걸취祖彌桀取 <목협木劦과 조미祖彌는 모두 복성復姓이었다. 수서隋書에는 목협을 두 개의 성姓으로 하였으니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와 함께 남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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