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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무더위 뚫은 황제빙수랑 전복죽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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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단이 오야붕의 장기 외도로 해체 일보 직전이라 급히 반란 움직임을 잠재우고 다시금 권력을 공고히 하고자 홍릉으로 출동하고는



두심 두심 고두심즈 시스터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단원과 오늘의 꼽사리 충과장을 모시고는 전복죽을 대접하고는 홍릉수목원을 답사하고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수림재단 건너편 황제커피 다방으로 황제빙수 핥으며 단원간 친목을 다졌으니



꼽사리 충과장 빙수 먹을 줄 몰라 저 아까븐 빙수 가루 절반은 흘리더라



본래 한두 달에 한 번 혹은 적어도 분기별로 한 번은 이런 자릴 마련해야 하나

요새 눈코뜰새 없어 바빴노라 적어둔다.

더럽게 더븐 날 빙수랑 전복죽은 옛맛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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