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정식 재판에 회부
검사가 죄가 비교적 가볍다 해서 벌금만 때리겠다고 한 하정우를 판사가 정식재판에 회부해 버렸다.
검사가 제출한 서류를 본 판사가 간단히 말해 야마간 돈 것이다.
이렇게 나쁜 놈을 벌금만 때려서 봐줄 수는 없다. 중범죄다. 이런 친구는 정식 재판에 붙여서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해서 저리 결판낸 것이다.
벌금만 내고는 조금 자숙하는 모습만 연출하고는 조용히 넘어가려 한 하정우로서는 그야말로 된서리다.
그가 불법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의해 벌금 천만원짜리 약식재판에 넘겨질 적에 그 소식을 전하면서 나는 이런 경우 정식재판으로 가는 방법으로 그조차 받아들이기 힘든 본인의 선택만 들었으나 이처럼 판사가 용납하지 못한다 해서 정식재판에 넘기기도 한다.
더불어 나는 검사가 벌금 천만원이나 때릴 걸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약식기소한 이유로 한류스타라는 점을 고려한 특혜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식재판에 넘어간 걸 보면 내 예상이 맞다. 죄가 가볍지 않다.
그렇다면 꼭 그것만이 판사가 저리한 이유일까?
이야 판사만이 알겠지만, 약식기소에 즈음한 하정우 변명도 혹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소심스럽게 추단해 본다.
그 변명에서 하정우는 시종일관 프로포폴 투여가 정당한 절차에 따른 여드럼 치료용 수술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변명은 아래 첨부 글에서 확인하기로 하고 그 어디에도 내가 잘못했다는 구절이 없다.
물론 여러 사정에서 저와 같이 썼겠지만 혹 그 변명이 악영향을 주진 않았을까?
졸피뎀 보아, 프로포폴 하정우, 변명이 궁색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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