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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박서보 선생을 추억하며

by taeshik.kim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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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주 찾아뵐걸, 더 많이 여쭤볼걸, 더 잘 적어둘걸....그랬다.

박서보 선생님이 오늘 아침 영면에 드셨다.  꼭 오늘 날씨처럼, 찡하게 오래 찔끔찔끔 눈물이 난다.

몇년 전이던가, 홍대앞 호미화방에서,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직접 물감을 사러나오신 선생님을 뵌 적 있다.

마지막까지 그림을 그리겠다 하셨고, 실제 그렇게 사신 분. 선생님의 안식을 위해 기도한다.

살아남은 그림들의 중쇄를 찍을 때마다,  고치는건 주로... 살아계셨던 원로작가들의 생몰년 괄호를 닫는 일이었네....




***

이상은 서울경제 조상인 기자 글이다.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암 투병에도 작업 의지(종합)
송고시간 2023-10-14 11:25  
올해 2월 "한줄이라도 더 긋고 싶다"…서울대병원에 빈소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4026452005?section=culture/all&site=major_news01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암 투병에도 작업 의지(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김경윤 기자 =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www.yna.co.kr

 



[2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서울대병원에 빈소
2023-10-14 11:18


https://m.yna.co.kr/view/AKR20231014026451005?section=search/news

 

[2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서울대병원에 빈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www.yna.co.kr

 

 

[연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송고시간 2023-10-14 11:56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4027600005?section=culture/all 

 

[연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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