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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철의 고고통신

[발굴조사 보고서] 김포 전류정 유적 金浦顚流亭遺跡

by 경주 레인보우 201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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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전류정 유적 金浦顚流亭遺跡

국토문화재연구원國土文化財硏究員, 2019

 

김포 전류정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산 51번지에 소재한 조선시대 정자로 과거 기록에서 확인되지만, 현재 훼손되어 그 위치를 알 수 없었다. 발굴조사결과 건물지가 확인되어 <전류정>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전류정은 조선 성종 17년(1486) 《동국여지승람》에 명칭이 확인되며,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까지 그 존재가 확인된다. 


확인된 건물지는 초석, 적심, 온돌시설을 갖춘 정면 3칸, 측면 2칸 구조의 조선시대 건물지 1동으로 출토유물은 고려시대 후기~조선시대에 해당된다.

 

정자의 모습은 비교자료인 서울 효사정의 형태가 참고된다. 




*** 전류정顚流亭은 글자 그대로는 물이 역류하는 지점에 건설한 정자라는 뜻인데, 이 정자가 위치한 곳이 한강 어구라 바닷물이 자주 역류한 곳이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김태식 補)


金浦顚流亭は京畿道金浦市霞城面顚流里山51番地に所在した朝鮮時代の亭子で過去の記録から確認されるが、現在毀損され、その位置を知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発掘調査の結果、建物址が確認されて<顚流亭>の存在が確認された。


顚流亭は朝鮮成宗17年(1486)、「東國輿地勝覽」に名称が確認され、朝鮮時代後期の18世紀までその存在が確認される。


確認された建物なる礎石、積心、オンドル完備正面3間、側面2間の構造の朝鮮時代建物址1棟で出土遺物は、高麗時代後期〜朝鮮時代に該当する。


亭子の姿は比較資料であるソウル孝思亭の形態が参考になる。

 

 

 

보고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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