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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배철현 교수 표절의혹 취재 뒷담화(2) 아람어까지 뒤졌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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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배철현 교수 표절 의혹과 관련한 취재 뒷이야기 단상을 전했거니와, 오늘은 그 취재를 위해 우리 공장 탐사보도팀 상흔을 전하고자 한다.



보다시피 이 공장 편집국에서 탐사보도팀은 위치가 문화부와 사회부 사이라, 애초 팀 출범 직후 사회부와 관련성 깊다 해서 굳이 그 옆으로 간다고 떼를 써서, 문화부더러 자리 내어놓으라 그 초대 팀장 임화섭 기자가 협박을 하는지라, 옛다 이거 묵고 떨어져라 하는 심정으로 봉토 일부를 떼어 살림을 채려주었더랬다.




임 팀장 자리다.
표절 의혹 직접 확인한다며 그 의혹 대상으로 지목된 원전과 배교수 집필 논문 인쇄본으로 어지럽다.

그가 베낀 것으로 지목된 원전들은 서울대도서관서 직접 대출했다.


그의 책상 머리엔 아람어와 헤브루어 알파벳을 인쇄해 붙여놓았다.

임 팀장이 이런 사람이다.


아람어 원전 텍스트다.
이걸 읽고 있더라.
누가?
임 기자가.

이걸 일일이 대조해서 어떤 식으로 배 교수가 표절했는지를 확인하고 밝혀냈다.
텍스트를 배 교수가 오독한 대목까지 집어냈다. 




이번 공작을 함께한 팀원들은 배 교수 책을 뒤졌다.

혹 외부에서 생각하듯이, 단순히 제기된 의혹들만 확인한 게 아님을 관찰자로서 밝혀둔다. 


참고로, 오늘 탐사보도팀에서는 아래 관련 기사가 나갔다. 


"'차떼기'급 표절…서울대가 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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