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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변기턱 걸친 불알 같은 거돈사지 느티나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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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지 축대 모퉁이를 걸친 느티나무

족히 수백살은 될 터인데

그렇다면 저 모습으로 수백년을 버텼다는 뜻이다.


자빠지지 않으려 용을 썼던가?

변기 턱에 거시기 올려놓고 편히 용변 보는 자세인데

그래도 버겁기는 마찬가지라

아둥바둥 버틴 너가 조금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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