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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테베르 강이 차지하는 위치는 파리의 센강, 서울의 한강과 같다.
센강이나 테베르강은 코딱지 만해서 청계천보단 좀 크고, 중랑천 만하다.
저들 중 유독 센강만큼은 물동량이 엄청 많아 배가 연신 오르내린다. 그리 하려면 수심이 깊어야는데, 자연의 상태에서 저 좁은 강이 저리 수심이 항상 깊을 수는 없다. 뭔가 조치를 취한 듯하며, 나아가 저리 되기 위해서는 수시로 준설을 열라 해야 한다.
테베르강에서 내가 궁금한 점은 왜 이곳에는 배가 다니지 않는가였다. 아니 다니는 이유를 이 사진이 포착한 현장에서 찾았다. 명박이가 있나 보다. 보를 막았으니, 배가 다닐 수가 있겠는가?
이 대목에서 강은 급류를 친다. (2017. 7. 22)
#테베르강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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