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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이 이렇게 비싼 줄 처음 알았다.
작은 잡곡 한 푸대 2킬로짜리가 삼 만원에 육박.
찐밥 몇 번만 지어 먹으면 다 먹을 양이더라.
이렇게 작은 잡곡 한 푸대와 20킬로 들이 쌀 한 푸대가 같은 값.
유사이래 한국에서 쌀 값이 이렇게 싼 때가 있었을까?
탈북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는,
남한 와서 보니 하루만 일하러 나가도 쌀을 40킬로를 사겠더라는 것이다.
잡곡이 되려 더 비싸니.
수수, 조, 기장 찐밥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실험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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