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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사우나에서 괄약근까지, 가야토기의 세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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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시대에는 오리도 사우나를 다녔다. 


사우나에 갓 들어갔다 온 땀으로 범벅인 사람들은 거개 머리에 수선을 뒤집어 쓴 모습인데 


그 모습을 가야 오리토기에서 관찰한다.  


수건 덮어쓰고 사우나 갓 나온 오리



그런가 하면 사슴토기라 해서 근자 발표된 함안 말이산고분 출토 토기는 궁댕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라


이 분 속이 안 좋으신 듯 꼬랑이 콱 내린 채 괄약근에 힘을 꽉 준 폼이다. 


순록이랑 괄약근이랑



순록을 장식한 토기를 보면서 나는 가야문화가 아메리카 구대륙에서 유래했다는 신설을 제기했다! 


이른바 가야상형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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