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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새로 쓰게 한다는 고고학 발굴은 미국이라고 예외는 없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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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on Warrior Found From Greek Tomb Could Rewrite Art History — Greek City Times

An archaeological team's amazing discovery of a rare Minoan sealstone in the treasure-laden tomb of a Bronze Age Greek warrior is set to rewrite ancient Greek art as we know it.

greekcitytimes.com



우리네 고고학 현장을 보면 이번 발굴은 무슨 역사를 새로 쓰게 하네 어쩌네 하는 설레발 난무하거니와 그래 나도 이 짓거리 많이 했지만 후회는 없으니 돌 던질 놈은 던져라.

첨부한 저 외신도 제목 보니

Griffon Warrior found from Greek tomb could rewrite art history

라, 뭐 그리스 어떤 무덤에서 그리핀 문양을 한 유물 한 점이 발견된 모양이라 그 발굴이 엄청시리 중요해서 우리가 아는 미술사를 새로 쓰게 한댄다.

왜 그런지 보자.



이 유물이 문제라는데 2016년, 미국 신시내티대학 고고학 조사팀이 대략 기원전 1500년대 청동기시대에 만든 미케네 유적 Mycenaean site에서 미도굴 그리스 그리핀 전사 무덤 을 필로스 Pylos 라는 데서 발굴해 수습한 것이란다.

두터운 limestone 도장인 저에 새긴 문양은 아마도 무덤 주인일 승리한 전사가 패배한 적을 발아래 깔고, 또 다른 적은 그의 칼끝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길이 불과 1.4인치인 돌 표면에다 묘사한 것이란다.

특히 무기와 보석 장식이 정교하게 묘사됐단다.

조사단에 의하면 이 정도 장식은 기원전 천년 이후가 되어야 에게문명에서 보인단다.

그러니 이번 발굴은 그런 미술사 역사를 오백년 정도나 앞당긴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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