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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김단장께서 소개하신 것과 같은 소금광산은 여러 군데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유명하다.
소금광산들은 유래가 오래되어 상고시대부터 이미 노동력이 투입되어 암염을 채취하였는데,
불행히도 파고들어간 갱도가 무너져 압사한 분들이 그대로 부패하지 않고 미라화해서
후세의 고고학적 발굴로 수습되는 경우가 있었다.
총 몇 구가 발견되었는지 정확한 숫자는 필자도 기억하기 어려운데
흔히 이러한 분들을 Salt man이라 부른다.
소금이라는 것이 보존제로서의 효과도 있어
썩지 않고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라 하겠다.
사진으로 소개하는 분은 서기 200년 경 소금광산의 갱도가 무너져
그대로 썩지 않고 미라가 된 분으로 불행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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