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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리 유명한 대학으로
설립이 1303년, 고려 충렬왕 복위 5년이요
재학생이 물경 14만 명에 달한다 하며
임윤찬이가 이짝 어딘가서 공연했다 해서
장양이 굳이 찾아보라 해서 찾아왔더니
암짝에도 볼건 없고
여기도 아시바 천국이라 온통 공사판이며
중정을 정좌한 월광보살만 보고 가는구나.
로마 #사피엔차대학
캠퍼스 크기를 보면 고려대 본관 쪽 만해서 십사만은커녕 만사천도 채울 데가 아니다.
그 역사가 물경 칠백년이라면 그 풍모를 증언할 만한 고풍연한 건물이 더러 있어야지만 한 개도 없다.
전쟁 때 다 태워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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