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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자 찬자 어른>
강감찬은 성품이 청렴하고 검소해 집안 일은 돌보지 않았다. 겉모습은 조그맣고 남루하였으며, 옷가지는 더럽고 낡아서 보통 사람보다 낫지 아니하였다.
邯贊性淸儉, 不營産業. 體貌矮陋, 衣裳垢弊, 不踰中人.
ㅡ <고려사> 강감찬 열전 중에서
여기에 더하여, 민담에 따르면 이 어른은 어려서 마마를 앓아서 잔뜩 얽었었다고 한다.
*** Edtor's Note ***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중 강감찬을 연기하는 최수종과는 사뭇 달랐음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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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딸보에 못생긴 강감찬, 최수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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